원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멀티스토어 'ABC마트'의 아메리칸 스니커즈 브랜드 스페리가 씨사이클(Sea+recycled) 환경 캠페인 'SEE THE SEA'의 일환으로 오는 26일까지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

스페리는 1935년 탐험가이자 발명가인 미국의 폴 스페리가 개발한 최초의 보트 슈즈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ABC마트는 스페리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모든 것은 바다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현재 'SEE THE SEA' 환경 캠페인 진행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해양 보호를 위한 리사이클 활동인 '씨사이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팝업 전시회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브런치 바 '쇼니노'에서 열린다. 브랜드의 탄생 배경을 알리고자 이국적인 휴양지 느낌을 풍기는 매장 곳곳에 마린 오브제를 배치했다. 또한 브랜드 스토리와 씨사이클 활동을 모티브로 공간을 꾸며 식사를 즐기면서 스페리의 현재와 과거에 대해 느낄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스페리 환경 캠페인 SNS 이벤트를 통해 제작한 캠페인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캠페인 시작과 함께 바다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영상은 전시회에서 상시 상영되며 ABC마트와 스페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공개되고 있다.

스페리는 전시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ABC마트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는 전시회 기간 동안 스페리 여름 신상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전시회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ABC마트 관계자는 "바다에서 시작한 '스페리'는 해양 환경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씨사이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SEE THE SEA'를 진행하고 있다"며 "캠페인에 누구나 쉽게 동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트렌디한 공간인 '쇼니노'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팝업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