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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혼술족… 1인 가구가 술에 돈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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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2인 이상의 가구보다 주류 지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1인 가구가 2인 이상의 가구보다 주류 지출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맥주에 대한 지출 비중이 커지는 경향도 나타났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1년 가구의 가공식품 소비 지출 변화와 특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는 통계청 가계동향 원자료를 분석해 지난해 가구 규모별 평균 가공 식품 지출액과 품목별 지출 비중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2021년에는 곡물가공, 육가공, 유지류, 조미식품, 주류의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1인 가구의 경우 2인 이상 가구보다 커피 및 차, 주스 및 음료, 주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주류 소비를 살펴보면 1인 가구는 맥주 4위, 소주 12위, 와인 및 과일주 24위로 나타났다. 2인 이상 가구는 맥주 7위, 소주 16위 등으로 조사됐다.

음료는 1인 가구의 경우 커피 5위, 생수 14위였다. 2인 이상 가구는 각 8위와 21위로 1인가구의 주류 및 음료 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별로도 식품 지출 비중에서 차이가 있었다. 소득이 높아질수록 지출 비중 순위가 낮아지는 품목은 말린 고추, 라면류, 두유, 김, 소주 등이었다. 기타 육류가공품, 아이스크림, 맥주는 소득분위가 높아질수록 순위도 올라가는 경향을 보였다.

맥주는 소득 1분위 가구에선 12위, 5분위에선 7위로 나타났다. 소주의 경우 1분위에선 15위, 2분위에선 18위였다.

전체 가구로 보면 주류에 지출하는 돈은 꾸준히 증가했다. 월평균 주류 소비지출액은 ▲2019년 1만3779원 ▲2020년 1만5673원 ▲2021년 1만7449원 등이다.
연희진 toyo@mt.co.kr  |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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