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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가격 또 오를까… 여전한 '명품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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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샤넬 인상 소식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사진은 명품을 사기 위한 대기 행렬. /사진=뉴시스
"샤넬 5월 인상 소식 있던데… 너무 자주 오르네요, 재고도 많이 없고"

약 58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네이버 대표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에 올라온 게시글이다. 샤넬 인상 소식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샤넬은 4차례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올 초에도 '샤넬 입문백'으로 알려진 코코핸들 스몰 사이즈의 가격을 560만원에서 619만원으로 약 11% 인상했다. 인기 라인인 클래식백 미디움 사이즈는 1124만원에서 1180만원으로 5.0% 올렸음에도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픈런( 매장이 열리자마자 경쟁하듯 달려가서 입장하는 것) 관련 한 백화점 관계자는 "여전히 오전 이른 시간대에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을 마주친다"고 말했다.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9296억원)보다 31.6% 증가한 1조2238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90억원으로 전년(1491억원) 대비 67%나 급증했다.

샤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패션 부문 가격 인상은 글로벌과 동일하게 진행됐다"며 "'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나라별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도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지난 23일부터 리나일론 소재의 호보백 2종 가격을 약 10%대 올렸다. '리에디션 사피아노 트리밍 리나일론 호보백'은 136만원에서 149만원으로 9.6%(13만원) 상향 조정됐다. '리에디션 리나일론 호보백'은 119만원에서 132만원으로 10.9%(13만원) 비싸졌다.

프라다는 지난해 6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명품업계에서는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물류비용 상승, 환율 변동 등을 인상 이유로 들고 있다. 프라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213억818만원으로 전년 2714억3728만원 대비 약 55.2% 올랐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억8561만원에서 90억6243만원으로 약 48.2% 줄었다.

기존 공고했던 명품 인지도에서 벗어나 최근 새로운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총괄연구원은 "소수의 대중적인 브랜드에 수요가 몰렸던 과거에 비해 다채로운 명품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를 기반으로 여러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중적이지만 흔하지 않은 보테가베네타나 부쉐론, 클래식한 느낌의 벌루티나 로로피아나, 엔트리(입문) 레벨의 바앤쉬 등 많은 브랜드들이 명품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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