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뉴스온라인 쇼핑몰의 최신 동향, 트랜드 제품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1인기업의 성공키워드가 될것입니다.

LG생건, 3Q 영업익 3423억 '분기 사상 최대'… 매출 2.9% 감소(종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34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9% 감소한 2조10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럭셔리 화장품·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은 개선된 상황이다.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2014년 1분기를 제외하고 전년동기대비 66분기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1~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6조684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1조486억원을 달성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 실적을 경신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며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4분기에 진행될 대규모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심화된 수출입 물류 대란으로 일부 매출 기회손실이 발생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럭셔리 화장품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고가브랜드 전략 통했다


사진은 후의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사진제공=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1조267억원,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215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3조3011억원, 영업이익은 688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15.3% 증가했다.

고가 브랜드 내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부여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후’는 효능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비첩 자생 에센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12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빌리프’와 색조 브랜드 ‘VDL’은 협업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중시되는 가치소비,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비건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했다.


히말라야핑크솔트·자연퐁 등 매출 선방


에이치디비(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5400억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1조5569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18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로 인한 역기저 효과와 가파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히말라야핑크솔트’, ‘피지오겔’, ‘자연퐁’ 등 주요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

에이치디비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일리뷰티 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육성과 더불어 새로운 브랜드를 확보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차별화를 지속했다. 두터운 팬층을 가진 영국의 프리미엄 치약 ‘유시몰‘에 이어, 지난 8월말 미국 MZ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비건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Arctic Fox‘를 인수하며 국내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저당·저칼로리 제품 '인기'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0.1% 증가한 632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성장한 1조2105억원, 영업이익은 0.4% 감소한 1712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브랜드들의 호실적으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상반기부터 이어진 원부자재 가격 압박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해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에서 저당, 저칼로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코카콜라 제로’가 전년동기대비 53% 성장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7월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가 가속화되며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한 음용소비 채널과 온라인, 편의점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더욱 높아졌다.
한영선 youngsun@mt.co.kr  |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