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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마시기 위해 태어났다"… 위스키 파티에 백팩 눈길

[르포] "마시기 위해 태어났다"… 위스키 파티에 백팩 눈길

서울 강남 코엑스에 증류주인 "스피릿" 파티에 백팩을 멘 위스키 마니아들이 모였다. 백팩을 챙겨온 이유는 술과 각종 안내책자를 담기 위해서란다. 행사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도 있다"고 귀띔했다.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프리미엄 주류 전시회 "2024 서울바앤스피릿쇼" 개막 현장을 찾았다."마시기 위해 태어났다"(Born to Drink)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선 166개사 241개의 브랜드 팝업 부스와 국내 최정상 바들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날 수 있는 바 특별관 "인피니티 바"를 준비했다. 주류에 대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주류 업계 리더들의 강연 "더 하이라이트""마스터 클래스" 등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을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와 창의적 바텐더 발굴을 위한 서바이벌 "월드 칵테일 배틀"이 진행된다. 이날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가 되기 전 코엑스 B홀 행사장 앞에 입장객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주류수입협회의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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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레버쿠젠이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은 3일 오전(한국시각) 사비 알론소 감독(왼쪽)이 로마 원정서 승리한 이후 요십 스타니시치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 /사진=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