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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살아났다… '빅3' 1분기 호실적에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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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올해 1분기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지 1년 만에 원래 실적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 여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복소비 심리가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1분기 매출 6760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소비심리의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먼저 국내에서는 해외명품 및 생활가전 상품군의 매출 성장세 지속, 패션 상품군의 매출 회복세에 힘입어 기존점이 18.1% 신장했다. 매출 호조 및 판관비 전년 수준 유지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기저 영향으로 기존점 매출이 고신장했으며, 중국 구조조정 비용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백화점 '더현대서울' 등 신규 점포 출점과 점진적인 소비 회복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4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60억원으로 122% 급증했다. 더현대서울은 개점과 함께 단숨에 대형 백화점 대열에 올라섰다. 올해 매출이 7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분기 매출이 4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8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배가량 늘었다. 코로나 영향이 없었던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 17.9% 증가했다. 코로나19를 딛고 안정적인 외형 성장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견고한 실적과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국내외 패션 장르의 고신장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업계가 최근 오프라인 활동 증가와 더불어 보복소비 확산, 기저효과 등이 더해지면서 가장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다만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경우 국내 보복소비행태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지웅 jway0910@mt.co.kr  | 

머니S 산업1팀 최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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