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외식업계, 다방면에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먹거리 출시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외식업계에서 기존의 인기 메뉴를 다시 찾는 메뉴 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새로운 먹거리 메뉴를 수시로 일정기간을 걸쳐 출시하고 있다. 이에 각 외식 브랜드는 단종 메뉴부터 고객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의 응답에 답을 하고 있다.  

우선, 카페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탐앤탐스'는 과일 음료 ‘오늘 클렌즈’ 4종을 출시하고 탐앤탐스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 클렌즈는 첨가물 없이 농가에서 직접 수급한 과일과 채소만을 착즙한 100% 과채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가득 담아냈다.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해 영양성분 파괴없이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맛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지난 2018년 인기를 끌었지만 단종돼 다수 고객들의 재출시 요구가 최근까지 이어진 바 있어 판매를 재개했다.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인 '써브웨이'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민트초코쿠키’를 다시 선보이며 ‘민초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민트초코쿠키는 상쾌하고 청량한 민트와 꾸덕하고 진한 초콜릿의 달콤함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달달한 음식과 만나면 단맛을 배가시키는 민트와 초코칩 쿠키가 어우려져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민트초코쿠키 재출시는 ‘민초단’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도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써브웨이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 수량을 지난해 대비 1.5배가량 늘렸다.


최근들어 떡볶이 시장에서 고추장과 크림 소스가 만난 한국식 로제의 인기가 뜨겁다. '33떡볶이'는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빨간 떡볶이소스에 크림과 치즈의 풍미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로제떡볶이를 개발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량이 늘면서 지금은 33떡볶이의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3떡볶이는 로제떡볶이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매운맛 로제떡볶이 출시에 대한 요청에 따라 로제떡볶이 매운맛, 맵로제를 출시했다. 보통맛, 매운맛, 아주매운맛 세가지 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 맵로제는 기본 로제떡볶이에 매콤한 맛을 더해 먹을수록 더 당기는 중독성 강한 맛이다.

33떡볶이의 로제떡볶이에는 납작당면, 소세지, 메추리알 등 다양한 토핑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다. 고객들은 남은 로제소스에 파스타면이나 밥을 비벼 더 맛있고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SNS에 공유하고 있다. 특히 로제떡볶이에는 매운어묵김밥, 순살치킨과 꿀궁합중에 하나이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페퍼로니를 찹핑해 도우 위에 듬뿍 담은 ‘굽네 페퍼로니 찹찹 피자’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품질 좋은 건조 발효 페퍼로니를 자른 ‘찹핑 페퍼로니’를 토핑으로 사용했다. 도우 구석구석 찹핑 페퍼로니를 골고루 토핑해 어딜 베어 물어도 입안 가득 풍부한 페퍼로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원형의 페퍼로니 토핑을 사용해 도우 위에 여백이 생기는 기존 페퍼로니 피자보다 맛이 진하다.

피자의 끝인 엣지에는 버터갈릭소스를 발라 구워내 촉촉하고 은은한 갈릭 맛으로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네치킨 홍경호 회장은 "굽네치킨 자체 소비자 테스트 결과, 버터갈릭소스를 피자 전체에 뿌려달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엣지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코로나19속에서 고객니즈를 충족하는 프리미엄 도시락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보쌈+LA갈비도시락'과 '보쌈+오징어볶음도시락', 'LA갈비도시락', '오징어볶음도시락' 등 4종이다. 특히 '보쌈+LA갈비도시락'과 '보쌈+오징어볶음도시락'은 대표 메뉴 보쌈 고기에 LA갈비와 오징어볶음을 함께 제공해 한 번에 두 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1석 2조 메뉴다.

이외에도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지난 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정 메뉴 ‘쉬반단반피자’를 다시 선보였다. 또 'KFC'는 소비자 재출시 요청으로 최근 ‘신갓쏘이치킨’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단종 메뉴를 다시 선보이는 트렌드는 단순한 재출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재출시 직후 화제를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