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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마씨, 퀄리티·디자인으로 승부 “제대로 된 ‘쉼’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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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은 일과 쉼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콤마씨는 쉼의 가치에 중점을 두며 가장 편안한 생활을 위한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홈앤리빙 제품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콤마씨’ 김민정 대표(37)는 ‘쉬는 것’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편하게 쉬고 나면 지친 하루를 보냈더라도 내일을 준비할 여유가 생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콤마씨 김민정 대표 (카페24 제공)

그가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 것도 지친 일상에서 쉼의 필요성에 대해 몸소 체득하면서다. 패션 브랜드에서 공간 디자인과 브랜드 비쥬얼 디렉터로 활동하던 당시 외근이 많았던 데다 시간에 쫓기는 일이 많아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인 소모가 상당했다. 

그러던 중 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고 그 일환으로 콤마씨라는 지금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김 대표는 “쉬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지만 콤마씨는 한분 한분에게 더 나은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그 중 첫 번째가 소재와 제품 퀄리티이고, 두 번째가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늘 곁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콤마씨'에서 사용하는 침구 소재는 혼방없는 좋은 품질의 린넨만을 사용한다. 가령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이 가격 및 관리(세탁) 차원에서 60~80수 위주의 혼방을 사용한다면 콤마씨에선 100수의 면사로 제품을 생산한다. 

상대적으로 좋은 품질의 침구를 사용하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도 80수 혼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퀄리티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면 ‘수’는 같은 양의 면화로 얼마나 긴 실을 뽑아냈는지 표현하는 단위다. 수가 높을수록 가는 실로 짜여 얇고 가벼우며 실크처럼 부드럽다. 다만 촉감이 부드러워 내구성이 약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콤마씨'는 프리미엄 린넨 소재를 브랜드 대부분 제품에 적용했다. 아이들의 경우 침구로부터 태열 및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는데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한 소재를 채택, 이런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디자인은 깔끔함을 유지한다. 어린이 제품 대부분은 알록달록한 패턴이나 캐릭터가 포함되는데 이를 배제하고 컬러로만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같은 디자인 방향은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외 한 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도 내놨다. 한쪽에 린넨을 사용해 통기성을 높이면서 반대쪽엔 누빔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갖춘 것. 이 제품은 사계절 사용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콤마씨 홈페이지 캡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쇼핑몰을 구축한 콤마씨는 향후 판매 품목과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침구에 쏠린 무게중심을 소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홈토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서 올초에는 페이스북 숍스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장한 바 있다. 한 곳에서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는 점과 고객 접근이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채널을 지속 관리하고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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