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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 남성패션 전문 쇼핑몰 ‘토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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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눈으로 보거나 입어보고 구입할 수 없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의 특성상 고객에게 보여지는 상품 이미지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업체는 옷을 더욱 잘 보여주기 위해 모델을 채용하고 포토샵을 통해 후보정 작업을 진행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제품 상세 페이지에 모델 착용컷을 없앤 이례적인 운영으로 올해 19년 차를 맞은 장수 쇼핑몰이 있다.

“모델 착용컷이 없다는 점은 핏감이나 코디 부분에서의 전달력은 떨어지겠지만, 오직 의류라는 상품에 대한 본질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옷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토키오 홍상현 대표 (메이크샵 제공)

남성의류 전문 쇼핑몰 ‘토키오’를 운영하고 있는 홍상현 대표는 30, 40대 남성에게 보다 멋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홍 대표는 일상이 바빠 스스로를 꾸미는데 소홀한 남성들에게 좀 더 젊어지고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하며 자신감을 부여하고 싶다고.

그는 쇼핑몰을 창업하기 전 90년대에 일본 대학에 진학하며 6여 년을 일본에서 생활했다. 당시 한국 패션시장은 전문 브랜드 수가 적고 획일화된 디자인으로 굉장히 단조로웠다.

반면 일본의 패션시장은 정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패션 스타일이 매우 다양할 뿐 아니라 독특하고 새로운 모습에 큰 흥미를 느꼈다.

귀국한 후에도 여전히 보수적이고 단조로운 한국의 남성 의류시장에 일본의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의류를 수입해서 판매하면 반드시 큰 수요가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고 곧바로 토키오를 창업했다.

현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토키오는 정직한 가격과 퀄리티 좋은 상품을 필두로 국내 대표적인 남성 패션 전문몰로 성장했다.

창업 초반에는 일본 상품이 주를 이뤘지만, 19년이 지난 지금은 국내의 품질 좋은 업체의 의류를 함께 선보이며 국내 업체의 상품들이 주를 이룬 하나의 편집숍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기본 상품을 중심으로 한 두 가지만 구입하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방문율과 단골 고객도 자연스럽게 늘어갔다.
토키오 홈페이지 캡쳐 (메이크샵 제공)

토키오의 또 다른 성공 노하우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한다는 점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늘의 코디’와 ‘지구촌 스트릿’이라는 코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여기에 늘 고객의 목소리에 주목하며 보다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색상별로 상품을 정렬해 선택할 수 있는 ‘컬러파레트’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홍상현 대표는 “주문이 들어오면 모든 포장을 영상으로 촬영해 구매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토키오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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