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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J대한통운 게 섰거라!"… 택배사업자 자격 재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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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2년 만에 택배 사업에 재진출한다. /사진=뉴스1

쿠팡이 택배사업에 다시 뛰어든다. '로켓배송'으로 물류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택배시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는 전날 국토교통부로부터 화물차 운송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 2019년 사업자 자격을 반납한 뒤 약 2년 만이다.

이로써 쿠팡은 직매입한 상품을 직배송하는 '로켓배송'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물건을 대신 배송하는 '3자 물류' 사업이 가능해졌다. 다만 쿠팡로지스틱스는 당분간 로켓배송 물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체 배송 기사인 '쿠팡 친구'가 처리하던 로켓배송 물량 일부를 쿠팡로지스틱스가 맡는 것이다.  

앞서 쿠팡은 2018년 국토부로부터 택배사업자 허가를 받았으나 이듬해 이를 반납했다. '로켓배송' 물량이 늘자 외부 물량을 처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판매자의 상품을 대신 보관하고 배송해주는 '로켓제휴'를 시작하면서 택배업의 가능성을 확인, 재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쿠팡은 지입제인 일반 택배사와는 달리 직영 체제를 도입해 새 표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쿠팡은 쿠팡친구에 ▲직고용 ▲주 5일, 52시간 근무 ▲4대보험 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 지원 ▲15일 이상의 연차 ▲퇴직금 지급 등 택배기사와 차별화된 처우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은 이런 체제가 택배사업에도 적용될 경우 그동안 불합리한 근로조건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택배업계도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은 “다양한 배송서비스 도입 및 확대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쿠팡로지스틱스의 배송기사도 쿠팡친구(쿠친)들과 동일한 근로조건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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