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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에 문 열래요"… 대형마트 영업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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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최근 3단계 격상 시 대형마트가 영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사진=뉴스1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 3사가 속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진행 시 문을 열게 해달라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최근 3단계 격상 시 대형마트가 영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백화점을 포함해 대형마트,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은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영업이 불가능하다. 다만 중소슈퍼, 편의점, 중소슈퍼, 소매점 등은 제외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측에서 건의서를 제출한 것은 중소슈퍼 등의 영업 진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협회에 속해 있기 때문에 건의서 제출에 동의한 건 사실이지만 지금 시국에 맞는 행동인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정을 전했다.

현재 정부부처에서 3단계 격상과 관련해 대형마트의 영업 허용에 동의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대형마트 3사의 영업 허용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대형마트 납품처가 농식품부, 중기부와 연관있기 때문.

이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유통대기업이지만 농가, 중소기업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공급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일부 정부 부처가 대형마트 영업을 허용하자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서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측에서 최근 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3단계 격상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사실이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한 것으로 예상된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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