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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더 살찐다"… NO 설탕 촉각 세운 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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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사이트 Live Strong이 가을 다이어트 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건강한 식품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싸늘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이어트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건강의학 사이트 Live Strong은 인간이 가을에 살찌기 쉬워진다는 내용을 전했다.

더운 여름을 지낸 뒤 가을을 맞이할 때 스트레스는 고조돼 음식 섭취량이 증가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0월 분자 생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선택하고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온도가 낮아지면 움츠려들면서 활동이 줄어든다. 활동을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칼로리 소모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들로 가을이 되면 체중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Live Strong 강조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일까. 최근 업계에서는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먹거리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에 부담이 되는 설탕을 넣지 않고 대체 원료로 맛과 식감,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밀가루 NO 설탕NO… 나쁜 것만 뺐다


국내 대표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은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버터커피를 선보였다. /사진=마이노멀 제공

국내 대표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은 기업이 정한 '키토 스탠다드'라는 원칙을 고수해 설탕과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을 철저히 배제한 키토제닉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방탄커피와 키토 알룰로스 등이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일명 방탄커피라고 불리는 '버터커피'가 있다. 방탄커피 4종 중 하나인 '버터커피 시그니처'는 유당과 단백질을 걸러낸 프랑스산 기버터,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전환되는 고품질 C8 MCT 오일 등을 사용해 몸에 좋은 지방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키토제닉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다이어터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제품은 오리지널 버터커피와 버터모카, 버터커피 시그니처, 시그니처 디카페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국내 대표 키토제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노멀은 차세대 저당 감미료 키토 알룰로스를 내놨다. /사진=마이노멀 제공

차세대 저당 감미료 '키토 알룰로스'도 가을철 건강 챙기기 제품으로 눈에 띈다. 특히 최근 리뉴얼된 제품은 이전 버전 대비 알룰로스 함량을 99.39%에서 99.52%로 높였고 스테비아, 나한과 배합 비율을 조정해 꿀, 설탕과 가장 비슷한 맛을 구현했다.

또 설탕 대비 단맛의 비율을 1:1 수준으로 조절하고 아카시아 식이섬유를 통해 거품을 없애 점도를 증가시키며 활용성을 높였다. 키



설탕 없는 주스 실화?


청과 브랜드 돌 코리아의 돌 블러드오렌지 파라다이스 주스는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엄선한 블러드 오렌지의 과즙만을 담아냈다. /사진=돌 코리아 제공

청과 브랜드 돌 코리아의 돌 블러드오렌지 파라다이스 주스는 설탕 없는 100% 과즙 주스를 내놨다.

‘돌 블러드오렌지 파라다이스 주스’에 사용된 블러드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보다 작은 사이즈와 진하고 붉은 과육이 특징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주스에 그대로 담겨있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엄선한 블러드 오렌지의 과즙만을 담아내 과일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받은 종이 용기인 테트라팩을 사용해 어디서든 안심하고 보관 및 휴대할 수 있으며 120mL 사이즈로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건강한 100% 과즙 주스를 즐길 수 있다.



무설탕 발효잼으로 건강한 간식 드세요


대흥식품은 경북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와 협업해 무설탕 발효잼 브랜드 '베러댄슈가'(Better than sugar)를 출시했다. /사진=대흥식품 제공

대흥식품은 경북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 미생물학과와 협업해 조청을 베이스로 하고 농산물 농축 시럽을 첨가한 무설탕 발효잼 브랜드 '베러댄슈가'(Better than sugar)를 출시했다.

베러댄슈가는 영유아 마켓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건강한 단맛을 먹이고 싶다는 요청에 처음 개발된 제품이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맛과 100% 곡물 조청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잼으로 꿀보다 당도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아 어린아이들이나 다이어터, 당뇨 등으로 당분 섭취가 제한되는 사람들이 섭취하기 좋다.

대흥식품은 베러댄슈가 등의 자사 제품을 특허 기술로 개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수출을 진행할 만큼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살 빼면서 먹는 과자 있다


무설탕 및 저탄수화물 베이커리 스타트업 설탕없는 과자공장은 각종 디저트에 설탕을 빼고 말티톨, 에리스리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과자를 출시했다. /사진=설탕없는 과자공장 제공

무설탕 및 저탄수화물 베이커리 스타트업 ‘설탕없는 과자공장’은 회사 이름처럼 설탕을 뺀 디저트를 공개했다.

설탕없는 과자공장은 각종 디저트에 설탕을 빼고 말티톨, 에리스리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다.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거나 적게 사용하는 대신 콩이나 아몬드 가루 등을 사용해 디저트의 식감을 살렸다.

각종 쿠키와 베이커리 제품 등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설탕없는 과자공장은 최근 비건 베이커리 시장까지 진출해 설탕 없는 비건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비건 초코콩머핀'은 설탕과 밀가루를 배제하고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만든 순 식물성 제품으로 부담 없는 건강한 디저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형진 마이노멀 대표는 "설탕은 단순당으로 과섭취 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글리코겐이 지방산 형태로 쌓여 살이 찌기 쉽다"며 "최근 다양한 저당, 슈가프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과거와 달리 식욕의 압박에서 벗어나 부담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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