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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가득한 복고용품 전문 쇼핑몰 ‘추억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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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이 주목하는 마케팅 키워드는 바로 ‘레트로(Retro)’다.

옛 추억을 소환하는 복고와 새로움을 합친 ‘뉴트로(New-tro)’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복고 감성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추억백화점(대표 기태호)’은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레트로 감성 가득한 복고 용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쇼핑몰이다.

기태호 대표 (메이크샵 제공)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간식, 한 번쯤은 가지고 놀아봤을 법한 장난감,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등을 폭넓게 선보인다.

기태호 대표는 “7080세대에겐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층에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워낙 구하기 힘든 제품들이라 판매 상품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꾸준히 좋은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중인 ‘추억백화점’은 올해로 창업 16째를 맞은 장수 쇼핑몰이다.

취급하고 있는 상품 수만 수 백 가지에 달하며 옛날 교실, 문방구, 만화방, 상회, 다방 등 하나의 공간을 인테리어한 대여 상품들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각종 이벤트 업체나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추억백화점의 제품을 대여해 전시회나 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문의도 끊이지 않는다.

추억백화점은 쇼핑몰에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됨에 따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고객과 마주한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보다 빠른 신제품 소식과 생동감을 전하며, 단순히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쇼핑몰을 운영하는 햇수가 길어질수록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며 요청하는 고객도 늘었다.
추억백화점 홈페이지

이에 기 대표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사무실 겸 창고를 오프라인 쇼룸으로 활용하며, 미리 예약한 고객에 한해 직접 보고 구경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시대가 흐른 후 특별한 아이템을 찾다 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구할 수 없는 게 많다. 그럴 때면 복고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재현작을 제작해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태호 대표는 “앞으로도 과거의 기억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분들께 추억백화점이 선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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