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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즌 맞아 본래의 맛은 지키면서 열량 낮춘 저칼로리 간식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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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음료 업계에선 본래의 맛은 지키면서 열량을 낮춘 저칼로리 간식 제품이 인기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먹으면서 즐기는 ‘지속가능 다이어트’가 하나의 트렌드로 정착한데다 ‘집콕’ 생활로 군것질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면서 열량 부담이 덜한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련 업체에서는 알코올 음료의 자리를 대체할 무알코올 음료부터 칼로리를 줄인 아이스크림, 쌀국수 등 ‘아는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다이어터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0.00’, 라라스윗 ‘커피맛 아이스크림’, 오뚜기 ‘컵누들 쌀국수’ 3종,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네스카페 허니골드’

칼로리가 낮고 알코올이 없는 무알코올 음료는 부담 없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즐길 수 있어 홈술족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엄선한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의 풍미를 살린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다.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알코올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Dry Milling) 공법으로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칼로리도 355mL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맥주는 물론 탄산음료 대용으로 마시기에도 좋다.

아이스크림, 커피믹스, 쌀국수 등 칼로리 걱정에 선뜻 먹기 망설여지던 간식들도 ‘저열량’으로 탈바꿈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저열량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최근 신제품 커피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바닐라빈 △초콜릿 △녹차 △요거트 △딸기 △민트 초콜릿 △밀크티에 이어 8번째로 선보이는 맛이다. 

새로 선보인 커피맛 아이스크림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자 연유커피로 유명한 베트남산 커피원두에 착유한 지 10일 이내의 생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커피 맛이 특징이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설탕 양을 일반 아이스크림 1/6 수준으로 낮춰 칼로리를 1/4 수준으로 낮췄다. 탈지분유 대신 생우유를 사용하며, 바닐라빈·카카오 등 질 좋은 원재료를 넣어 '건강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지난해 ‘네스카페 허니골드’를 비롯한 커피믹스 3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리뉴얼된 제품은 ‘네스카페 허니골드’,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네스카페 신선한 리치’ 3종으로 신선하게 갈아 넣은 원두를 더했다. 

일명 ‘꿀커피’로 불리는 ‘네스카페 허니골드’는 몸에 좋은 아카시아꿀과 스테비아를 넣어 설탕 함량과 칼로리를 낮춘 커피믹스 제품이다. 기존 커피믹스의 달콤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지난 2월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쌀국수’ 3종을 출시했다. ‘컵누들 쌀국수’는 인기 저칼로리 라면인 오뚜기 ‘컵누들’의 쌀국수 버전으로, 튀기지 않은 쌀 소면(면 중 쌀가루 88%)과 푸짐한 건더기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칼로리도 120kcal 수준의 낮은 칼로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얼큰쌀국수’는 튀기지 않은 쌀소면에 매콤한 양념맛과 진한 감칠맛이 잘 어우러진 쌀국수다. ‘잔치쌀국수’는 국산 멸치로 진하게 우려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에 부드럽고 찰진 쌀소면이 잘 어우러진다. ‘김치쌀국수’는 다시마를 우려낸 진한 육수에 잘 익은 김치를 듬뿍 넣어 만든 얼큰하고 시원한 쌀국수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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