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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창업자 인기 끄는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 커피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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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수요자는 생계형 창업자와 투자형 창업자로 구분할 수 있다. 생계형은 말 그대로 생계를 위해서 하는 창업이고, 투자형은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처럼 여유 자금으로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창업이다. 물론 투자형 창업도 주식,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더 큰 수익률을 목표로 빚을 내서 중대형 점포 창업을 하기도 한다. 

또, 남편은 직장을 다니고, 아내가 부업거리로 여유 자금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창업도 일종의 투자형 창업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생계형 창업과 투자형 창업은 그 목적이 뚜렷이 구별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절박한 생계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인가에 따라서 그 업종 포지션이 달라질 것이다.



◆ 창업의 목적에 따라 '생계형 VS 투자형'


창업자들 중 자신의 처지에 맞는 창업 목적에 따라 업종을 선택하지 않고, 오히려 그 목적에 어긋나는 업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 결과는 당연히 창업의 실패로 이어진다. 

즉, 생계형 창업은 힘들지만 투자 수익성이 높은 업종이 유리하고, 투자형 창업은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덜 들어가고 안정성이 높은 업종을 고르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러한 점을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해야 하고, 감성에 치우치거나 체면을 앞세우고 자신감에 빠져 업종 결정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투자형 창업자는 대부분 중산층이다. 물론 중산층 중에서도 생계를 목적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생계형 창업자가 투자를 목적으로 무리한 창업을 하는 경우는 리스크가 높다.

이와 같은 창업의 목적에 따른 생계형과 투자형 창업 분류가 최근 들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커피전문점이다. 중산층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 하나인 커피전문점 창업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창업의 리스크를 줄이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즉, 과거에는 투자형 창업인 132~165㎡ 규모 이상의 커피전문점이 유행했다면 지금은 보다 내실 있는 66~33㎡ 정도의 중형 점포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대신 실속 창업을 선택하는 추세라고 보면 된다. 중산층으로서 체면도 지키고, 투자 리스크도 줄이면서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경향이다.



◆ 커피베이, 중산층 창업희망자에 적합 


이러한 창업 트렌드에 따라 인기를 끄는 브랜드는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다. 최근 2년간 20% 이상의 성장을 해왔고, 올해 들어서도 1분기에 벌써 30개가 넘는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부터 중산층 창업 희망자들이 몰려오면서 중형 점포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600여 개 점포가 있는 중견 프랜차이즈로서 브랜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메뉴개발, 교육, 광고마케팅 등 브랜드 성장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얻은 결과물이다.

커피베이는 ‘중간’이라는 키워드가 내재된 브랜드다. 언급한 점포 규모도 중형이고,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도 중간 가격대인 3200원이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중용의 의미대로 창업자들이 오래 영업할 수 있는 포지션을 지녔다. 

하지만 메뉴의 맛과 품질, 인테리어 분위기는 고가 커피 브랜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맛과 분위기도 좋은데, 가격도 착하네’ 하는 고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중산층 창업자들은 커피베이 창업을 통해 체면도 살리고, 안정적인 매출도 올릴 수 있는 기초가 다져진 셈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고객만족과 가맹점 수익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면서 브랜드 파워 향상에 몰입하고 있다. 최근 커피베이는 권위 있는 평가기관의 브랜드 순위 평가에서 350여 브랜드 중 8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등 쟁쟁한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결과라 커피베이의 앞으로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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