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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출 38% '뚝'… '코로나19' 유통·패션업계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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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옷을 살펴보는 고객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유통·패션업계가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국내 패션회사인 ‘한섬/삼성물산/바바패션/대현’과 함께 봄맞이 행사인 ‘4대 패션그룹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는 타임/마인/랑방컬렉션/시스템 등을 보유한 ‘한섬’, 구호/르베이지/준지/빈폴의 ‘삼성물산’,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아이잗바바 등의 브랜드를 가진 ‘바바패션’, 모조에스핀/듀엘/주크 등의 ‘대현’까지 4대 대형패션사의 총 33개 브랜드가 참석하는 것이 특징으로, 해당 브랜드들의 20년 S/S 봄 신상품에 대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처럼 대형 패션브랜드들이 본격 봄 시즌에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국내 패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3월 매출(1~22일)은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4대 패션그룹 할인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해 가라앉은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시켜 현재 유통업체들이 마주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4대 패션그룹 페어’의 대표적인 행사로 우선, 롯데백화점에서는 행사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행사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를 이용해 4대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0/60/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5/3/5/10/15/25/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5% 마일리지 적립에 5%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선보이며, ‘대현’ 역시 모조에스핀과 듀엘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호/르베이지/준지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빈폴 브랜드 30/50만원 구매 시 3/5만원 금액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바바패션’은 지고트/더아이잗컬렉션/아이잗바바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정상가 대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번 행사 기간 중 단독 아이템 상품도 기획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쇼핑 니즈가 있지만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캘빈클라인’, ‘DKNY’, ‘타미힐피거’, ‘지고트’, ‘더아이잗컬렉션’ 등의 브랜드의 경우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몰과 병행 전개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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