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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맛 다 잡았다… '편리미엄' 아이 간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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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부터 시계방향)복음자리 ‘자두잼’, 아이배냇 ‘꼬마떡볶이’, 롯데푸드 ‘라퀴진 우유미니핫도그’,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딸기’. /사진=각사

2020년 소비 트렌드로 ‘편리미엄’이 주목받으면서 식품업계에도 편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편리미엄은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편리성이 곧 프리미엄이 된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식품업계는 휴대가 간편한 잼과 포켓푸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어린이 즉석식품 등 아이의 입맛과 편리성까지 생각한 편리미엄 아이 간식을 출시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라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간식에 눈길이 간다. 대상F&B의 복음자리 ‘자두잼’은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스푼이나 나이프 없이 디저트 위에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직장인, 1인 가구, 아이가 있는 가족 등이 사용하기 좋다. 국내산 자두를 사용해 상큼하면서도 은은하게 풍기는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100g 용량에 과일 퓨레와 농축액으로 새콤한 자두 맛을 살렸으며 상큼한 맛으로 크래커, 빵, 플레인 요거트 등과 함께 먹어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두잼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안녕 자두야’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어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적격이다.

아이배냇의 ‘꼬마떡볶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으로 아이도 먹기 좋은 어린이용 떡볶이다. 떡볶이 떡은 국내산 쌀로 만들어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이가 한입에 먹기 알맞은 떡 모양과 크기로 숟가락으로 떠먹기 편하다. 고소한 맛의 ‘치즈떡볶이’와 춘장을 주원료로 짜지 않고 고소한 ‘짜장 떡볶이’ 2종으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컵 용기로 돼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리 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커다란 핫도그 대신 아이의 입 크기를 생각한 미니 사이즈의 핫도그도 출시됐다. 롯데푸드의 라퀴진 우유 미니 핫도그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핫도그다. 가볍게 집어먹기 편리하고 막대가 없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만들어 손으로 집어먹어도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다. 우유를 넣고 반죽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핫도그 빵과 톡 터지는 식감의 소시지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빠르고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어린아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좋아하는 딸기와 슈퍼푸드를 함께 담은 ‘오! 그래 놀라 딸기’는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딸기를 원물·분말·씨 등 다양한 형태로 넣어 과육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칼슘을 볼 형태로 만들어 담아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우유 200㎖에 그래놀라 딸기 30g을 간편하게 섞어 먹으면 고소하고 달콤새콤한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간의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밀레니얼 맞벌이 부부들 사이에서는 조리 시간은 줄여주고 어린이 소비자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맛 좋은 편리미엄 간식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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