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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주고 꽃도 주마"… 김해시 청년일자리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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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1일 열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회 회의 모습./사진제공=김해시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김해시가 청년정책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근시안적 틀을 깨고 있다.

이런 근시안적 틀을 깨고자 김해시는 지역 청년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일자리(빵) 창출과 동시에 청년층 소통과 문화(장미) 확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빵과 장미가 모두 있어야 청년들을 ‘지금, 여기’ 붙잡을 수 있다는 것이 김해시의 생각이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김해시 청년1·2·3정책(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은 이러한 김해시의 청년정책이 집약된 것이다.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의 환경과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해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은 우선 청년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정책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정책팀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김해시의 청년 현황과 실태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청년세부사업 발굴 등을 담은 청년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일자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청년 기본 조례’도 제정했다. 청년 지원, 청년정책위원회와 정책협의체 구성, 청년사업 추진, 청년시설 운영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다음으로 청년문화 구축과 소통채널 확산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청년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부시장)와 청년사업을 발굴·제안·추진하는 청년정책협의체(3개 분과, 40명)를 구성했다. 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통해 협치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또, 올해 말까지 ‘김해시 청년정책 코너(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 청년센터 내)’를 신설하고 김해시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되는 청년활동 전용공간인 청년허브를 조성한다.

이러한 정책과 함께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월 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일자리를 얻기까지 적지 않은 공백 기간 동안 취업난과 생활고를 겪는 청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청년 정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생각으로 청년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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