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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빠다코코낫’, 앙빠 바람타고 ‘제2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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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빠 이미지. /사진=롯데제과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1979년 출시된 롯데제과 ‘빠다코코낫’이 약 40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빠다코코낫을 사용한 ‘앙빠’라는 이름의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늘어난 것. 최근 3개월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급증했다.

특히 대용량제품은 50% 이상 증가하며 장수 비스킷 빠다코코낫이 디저트의 재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앙빠는 빠다코코낫 사이에 팥 앙금과 버터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만든 디저트다.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앙버터(앙금+버터)빵에서 빵을 빠다코코낫으로 대체한 것.

빵보다 바삭한 식감이 앙버터와 잘 어울리고 디저트로 딱 적당한 크기다 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통기한도 더 길어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재료를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쉬워 집에 손님이 왔을 때나 혼자만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앙빠는 원래 서울 일부 카페에서 선보이던 메뉴다.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점차 확산되기 시작했고 간편한 조리법 때문에 집에서 만들어 먹는 레시피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현재 SNS상에는 앙빠와 관련해 다양한 레시피 소개나 시식 후기 등 수천개의 글이 넘쳐난다.

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앙빠의 등장을 발빠르게 파악했다. 올 봄부터 앙빠의 버즈량이 급증하고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자 회사 공식 SNS를 통해 앙빠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최근에는 앙빠 레시피를 제품 후면에 삽입하는 등 본격적인 앙빠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빠다코코낫이 워낙 오래된 장수 제품이다 보니 취식 연령대가 높았지만 최근 앙빠가 유행하면서 20~30대 여성층의 취식 비율이 높아져 브랜드가 젊어졌다”며 “앞으로 빠다코코낫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네티즌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주열 sense83@mt.co.kr  |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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