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설 연휴 두려운 소상공인… 지난해 추석 매출 11% 하락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샤로수길. /사진=상가정보연구소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지난해 최장 10일간(9월30일~10월9일) 이어진 추석연휴가 상권 경기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올 설 연휴 역시 직장인들이 연차를 붙여 쓸 경우 최장 9일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소상공인에게는 이번 설 역시 그리 달갑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4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통해 상권 경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서울시내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및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

종로구 광화문 상권의 경우 지난해 10월 유동인구는 일평균 12만6139명으로 전월(16만9900명)보다 25.8% 줄었고 전년 동월(16만4262명) 대비 2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명동거리의 유동인구는 같은 기간 일평균 11만5863명으로 전월(14만6448명)보다 20.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10만4732명)보다는 9.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 경리단길은 지난해 10월 일평균 9653명으로 전월(1만1034명) 대비 12.5% 감소, 전년 동월(1만740명) 대비로는 10.1% 감소했다.

강남구 가로수길 유동인구는 일평균 2만2938명으로 전월(2만9825명) 대비 23% 감소, 전년 동월(2만8423명) 대비로는 19.3% 줄었다.

관악구 샤로수길의 유동인구는 지난해 10월 일평균 4만2076명으로 전월(5만7116명) 대비 26.3% 줄었고, 전년 동월(4만9875명) 대비 15.6% 감소했다.

이 같은 유동인구 감소는 매출 저하로 이어졌다. 위 5개 상권의 10월 평균 매출은 4972만원으로 전월(5581만원)보다 10.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관광객 감소와 이른 한파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상권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사상 초유의 최장기 연휴가 강력한 악재로 작용했다”며 “올해부터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가중돼 설 연휴를 앞둔 소상공인들의 고민이 깊어졌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머니S 김창성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