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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과 입지도 ‘가성비’ 따져야 … 오히려 수익성 악화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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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좋은 상권과 입지에서 창업하라는 말은 위험천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임차비용이 높아지고 권리금도 더 커지기 때문이죠. 임차비용과 권리금이 높아진다는 것은 곧 비용이 상승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수익성에는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병묵 창업경영신문 대표가 ‘창업자를 위한 상권/입지 특강’에서 강조하고 있다. 오 대표는 창업하는 과정에서 상권/입지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무조건 최상의 조건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수익성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 이익은 수입에서 비용을 차감해서 산출합니다. 그런데, 임차비용이나 권리금은 곧바로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많은 창업자들이 권리금과 비용은 무관한 것으로 이해하지만, 권리금은 곧 감가상각비라는 형식으로 비용을 높이게 되고 결국 이익이 줄게 되는 것이죠.”


오 대표의 강의는 거침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실 권리금에 대한 이야기는 업계에서도 별로 반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까지는 권리금이 곧 비용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대해서는 쉬~쉬~ 해왔던 게 사실. 권리금은 돌려받는다고만 생각했지 비용으로 이어진다고는 생각조차 못하는 창업자들이 많았다.

특히, 오병묵 대표가 상권/입지 특강에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가성비’다. 그는 “음식점에서만 가성비를 따질 것이 아니라, 상권과 입지를 선택할 때도 가성비를 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조건 좋은 조건의 상권/입지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가격에 대비해서 매력적인 조건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병묵 대표의 상권/입지 특강은 보통 ‘유망 프랜차이즈 합동 창업설명회’에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더 좋은 창업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합동 창업설명회지만, 상권/입지에 대해서도 꼭 전해줄 메시지가 있다는 것이다. 상권/입지를 너무 강조하다 오히려 높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버티지 못하는 창업자가 너무 많다는 현실 때문이다.

한편, 창업경영신문은 오는 10월 2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유망 프랜차이즈 합동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여러 창업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행사에도 역시 오병묵 대표의 상권/입지 특강은 빠지지 않는다.

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창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모든 창업자들에게는 ‘2017년도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연감’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우수 프랜차이즈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 놓았고 창업자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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