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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담은 깊고 진한 육수 맛 느껴지는 메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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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 든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유독 뜨끈한 국물 요리가 구미를 당긴다. 특히 쫄깃한 면발이 국물과 함께 어우러진 면 요리는 가을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이에 외식ž식품 업계에서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허기는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줄 면 메뉴를 속속 출시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 외식업계, 깊은 육수 맛이 일품인 면 요리로 가을 입맛 공략

쌀쌀해진 가을철, 정성 가득 담아 끓여낸 국수 한그릇만큼 허기를 제대로 달래 줄 메뉴는 많지 않다. 외식업계에서는 엄마 손맛 생각나는 정성 듬뿍 담긴 따뜻한 국수 메뉴들을 속속 출시하며 고객 맞이에 나섰다.

국수나무’는 생면 테이크아웃 점포에서 ‘우리동네 미니레스토랑’ 컨셉트로 고객에게 어필에 성공한 외식 프랜차이즈로 주문 즉시 조리하는 시스템과 건강한 식재료 등을 이용한 메뉴 등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 포삼팔 페이스북 이미지 캡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베트남 쌀국수전문점 ‘포삼팔(pho38)’은 3,800원에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듯한 맛있는 쌀국수 한 그릇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브랜드다.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해 팟타이, 껌찌엔(볶음밥), 짜조 등 현지의 전문성을 더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은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맛으로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하노이 쌀국수’의 경우 매장마다 소 사골과 양지 고기를 넣고 12시간 이상씩 우려낸 육수만을 사용해 타 브랜드 대비 더욱 진하고 깊은 맛을 구현한다.  

감칠맛 나는 육수에 어울리는 면발 또한 상당한 내공을 통해 만들어진다. 조리가 간편해 자주 쓰이는 일반 건조면 대신 매일 직접 뽑아내는 생면만을 사용해 더욱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갑자기 높아진 일교차로 피로하고 기운이 없다면, 원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뜨끈한 국물의 보양식 메뉴를 추천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로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누룽지 닭칼국수’를 선보였다. 

‘누룽지 닭칼국수’는 정성껏 우려낸 닭 육수에 구수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닭고기살을 올린 칼국수로, 진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면을 즐긴 후 누룽지까지 맛볼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좋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오는 10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 식품업계, 쌀쌀할 때 생각나는 매콤한 ‘탕면’으로 잃어버린 입맛 소환

식품업계도 '가을 맞이'에 한창이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땀을 흠뻑 나게 할 얼큰하고 매콤한 맛의 라면이나 깔끔한 육수 맛이 돋보이는 우동 등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가을철 잃어버린 입맛 소환에 나섰다.

감자탕면 이미지‘김치찌개 라면’, ‘부대찌개 라면’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를 라면화하는 ‘국물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라면 업계의 강자인 농심 역시 첫 번째 국물 라면인 ‘감자탕면’을 출시했다. 

‘감자탕면’은 가을ž겨울 시즌에 맞춰 정통 감자탕 맛을 구현한 메뉴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요리인 감자탕을 면류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매력적인 농심 ‘감자탕면’은 라면사리가 잘 어울리는 탕류라는 점에 착안해 국물과 면발의 조화를 최적화해 만들었다. 진기본 분말수프와 함께, 후첨 액상수프, 감자, 우거지, 청경채 건더기가 함유되어 있어 감자탕의 진한 국물 맛을 구현하고 있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라면 업계의 장수 브랜드 삼양도 얼마 전 '삼양라면 매운맛'을 출시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최근 외식 및 식품 업계를 강타한 매운맛 열풍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 삼양라면의 쫄깃하고 통통한 면발은 그대로 유지하되, 청양고추 및 홍고추 성분이 추가된 스프로 한층 더 맵고 칼칼한 국물 맛을 돋보이게 했다.

가을철 별미로는 따끈한 국물과 오동통한 면발이 어우러진 우동을 빼놓을 수 없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최근 깊고 깔끔한 맛의 육수와 푸짐한 고명이 돋보이는 ‘인생우동’ 2종을 출시했다. 

얼큰한 김치육수 베이스의 ‘나베우동’과 깔끔한 멸치육수 베이스의 ‘포차우동’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신제품 ‘인생우동’은 원재료의 풍미와 식감을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는 동결 건조 공법을 사용해 조리 시, 고명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되살아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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