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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카공족’을 위한 성지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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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알바천국이 이용자 7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4.9%가 ‘공부나 독서, 노트북 작업을 위해 주로 찾는 공간’으로 ‘카페’를 꼽았다. 도서관보다 자유롭고 필기나 타이핑을 할 때 눈치 보지 않아도 되며 커피나 간단한 식사 또한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 

‘카공(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지만 최근에는 이로 인한 문제들도 심심찮게 불거지고 있다. 음료 한 잔을 시켜놓고 장시간 테이블 회전율을 떨어뜨리거나 커피를 즐기거나 대화의 목적으로 방문한 손님들과의 다툼도 늘고 있다. 

때문에 이용시간을 제한하거나 콘센트를 막아 놓는 차원을 넘어 대놓고 ‘노스터디존’을 외치는 카페도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공부할 곳이 없는 곳은 아니다. ‘카공족’이 눈치 보지 않고 쾌적한 공간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적의 공간을 소개한다.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과거와 달리 쾌적하고 깨끗한 데다 원한다면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 제공=토즈

국내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토즈 스터디센터’는 전국적에 300여 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개개인의 학습 유형에 맞는 공간으로 학습 효율을 높여주며 상황에 맞춰 카페처럼, 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다. 카페 등의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들이라면 탁 트인 공간에서 다른 이들과 어우러져 공부할 수 있는 ‘오픈스터디룸’이 권할 만하다. 

이 외 주변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인디비주얼룸’, 시각적 안정감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크리에이티브룸’, 기존 열람실 형태 ‘솔리터리룸’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LED 조명이 설치되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며 산소발생기, 백색소음기 등이 학습자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 시간 내에는 무료 음료가 제공되며 무제한으로 리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노스터디존을 외치는 카페들과 달리 카공족 유치에 힘쓰는 곳들도 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상권과 고객 유형에 따라 1인용 칸막이 책상, 스탠드 및 콘센트 설치 등 도서관의 성격을 더한 매장들이 잇따라 오픈하고 있다.

‘카공족’은 일반 고객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오랜 시간 체류함으로써 새로운 메뉴를 추가로 마시거나 사이드 메뉴 등을 즐기기 때문에 객단가가 높아 오히려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최근 서강대 매장에 1인용 독서실 좌석을 도입했다. 삼면이 칸막이로 둘러싸인 독립된 공간으로 좌석마다 컴퓨터와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

도심 한복판 복합쇼핑몰에도 최적의 공간이 있다. 지난 5월 스타필드 코엑스에 오픈한 ‘별마당 도서관’은 열린 도서관이란 주제로 가벼운 식음료와 함께 독서가 가능하다. 소파형, 계단형 등 총 200석의 의자와 책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콘센트와 USB 단자가 갖춰져 있어 노트북과 휴대전화 충전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에 5만여 권에 달하는 책과 잡지 등이 비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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