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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김밥? 뻔한 공식은 그만"…이색 가정간편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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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간편식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지역 별미부터 해외 이색 음식까지 편의성을 넘어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가정간편식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지역 별미부터 해외 이색 음식까지 편의성을 넘어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것. 특히 가정간편식들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 홈파티나 나들이 간식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누구나 봄 꽃구경에 걸 맞는 나들이 도시락과 캠핑요리를 뽐낼 수 있다. 

◆ 지역 별미를 간편하게 뚝딱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가정간편식으로 구현해냈다. 하림 '춘천식 닭갈비'는 엄선한 국내산 닭다리살에 직접 개발한 양념소스를 마리네이드한 제품이다.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제품을 프라이팬에 부어 약 3~4분간 익히는 것만으로 요리가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각종 채소나 사리를 첨가하면 더욱 근사한 한끼를 완성할 수 있다.

평소에 조리방법이 복잡하고, 손질이 번거로워 엄두내지 못했던 찜닭 요리 역시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 '안동식 찜닭' 제품은 국내산 닭고기의 담백한 맛에 건고추의 칼칼함과 양념소스의 달콤함, 당면의 감칠맛을 더해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직접 개발한 양념소스와 당면이 동봉되어 있어 냄비에 넣고 익히기만 하면 완성되므로 간편함을 추구하는 캠핑족들에게 인기다.

◆ 선선한 봄바람 맞으며 이색 해외 요리

제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경치를 즐기며 시원한 맥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제품도 인기다. 청정원이 '소리로 요리하는 세계 가정식'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휘슬링쿡'은 가장 맛있는 상태로 조리가 완료되면 제품에서 휘슬 소리가 나 요리초보도 야외에서 실패 없이 품격 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휘슬링쿡의 '육즙가득 난자완스'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곱게 갈아 빚은 완자와 매콤한 굴소스가 조화를 이뤄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만 데워주면 된다.

◆ 꽃구경도 식후경, 가볍게 한 입으로 즐기기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벚꽃놀이 축제에는 거리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 아워홈은 야외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정통 멕시칸 '비프퀘사디아'를 출시했다. 여느 또띠아와 달리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눅눅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오븐 조리 공정을 거쳐 갓 구운 듯 노릇노릇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퀘사디아 소스는 큐민과 오레가노 등 이국적인 허브 향신료를 사용해 멕시코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자레인지에 40초만 돌리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캠핑족에게 안성맞춤

가벼운 여행을 꿈꾸는 캠핑족에게는 편의성과 맛,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냉동볶음밥이 제격이다. SPC삼립의 '그릭슈바인 갈릭소시지 필라프'는 서울 강남의 유명 맛집 그릭슈바인 메쯔거라이 매장에서 판매되는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그릭슈바인 소시지와 국내산 마늘을 사용해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조 하루 전에 도정한 국내산 쌀을 사용해 직화솥으로 밥을 지어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후라이팬에 3분 가량 볶아주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끼가 완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긋한 봄 기운을 느끼며 멀리 식도락 여행을 떠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하림의 춘천 닭갈비와 안동 찜닭 등 지역별미를 재현한 가정간편식 제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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