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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때는 ‘관심분야’를 최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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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준비금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원 미만’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1억원 미만’은 47%로 절반에 달했으며 ‘1억~2억원’ 15%, ‘2억~3억원’ 4%, ‘3억원 이상’은 3%로 나타나 초기 비용 부담이 덜한 소규모 창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코엑스(대표 변보경)가 오는 3월 2일 개최되는 '2017 프랜차이즈 서울’ 사전 신청자 4625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또 창업자금의 40% 이상을 대출하겠다는 예비창업자가 전체응답자의 4분의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항목의 응답률보다 약 8% 오른 수치이다. 반면 대출 계획이 없거나 창업자금의 20% 미만을 대출하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63%)보다 약 8% 감소한 55%를 기록했다. 경제불황과 취업난에, 자금 여력이 부족해졌음에도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실업자와 은퇴자 등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016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모습 (사진=강동완기자)

◆ 창업할 때는 ‘관심분야’를 최우선 고려

창업 시 적성을 고려하겠다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본인의 관심분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자는 54%로 지난해(46%)보다 10%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가맹비용, 브랜드인지도, 본사지원시스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응답자는 모두 지난해보다 2~4% 감소해 프랜차이즈 자체의 경쟁력보다는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예비창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혼밥 열풍에 패스트푸드, 편의점 인기 증가 ··· 커피나 베이커리 등 ‘카페 창업’ 선호도 여전

창업 분야 중에서는 패스트푸드, 편의점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35%의 응답자와 14%의 응답자가 각각 패스트푸드, 편의점 창업에 관심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5%씩 증가한 수치이다. 

간편식, 혼밥, 편의점 도시락 등의 식문화 트렌드가 창업 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커피, 베이커리 등 카페 창업(65%)과 외식(39%)은 가장 많은 응답률을 기록해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엑스 전시팀 백진여 과장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위해서는 창업박람회 등을 통해 다변화하는 창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프랜차이즈 서울’은 170개사 프랜차이즈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코인노래방, 발탈출, VR체험 등 레저 프랜차이즈부터 카페, 외식, 육아, 실버 헬스 등의 인기 창업아이템까지 다분야의 프랜차이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계약 체결 시, 가맹 본사가 제공하는 가맹비 및 교육비 할인과 인테리어·장비 지원 등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과 개별창업의 장단점’, ‘입지 선정 비결’, ‘임대계약 및 창업 관련 법률’, ‘창업지원제도’ 등 9개 세션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가맹사업 법률 전문가와 시중은행의 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해 1대1로 보다 심도 있는 창업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센터도 운영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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