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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맛나게 하는 맛있는 안주로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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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가볍게 술 한 잔 기울이는 음주 문화가 확산 되면서, 주류업계도 안주 메뉴를 강화해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술을 마시기 위해 안주를 먹는 것이 아닌, 맛있는 음식의 맛을 돋우기 위해 술을 곁들이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주 메뉴에도 변화를 주고 있는 것.

카페형 요리맥주전문점 엘리팝은 2017년 신메뉴 컨셉으로 '도시의 색을 담다’를 제안 개발하고,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맨하탄비프샐러드, 런던피쉬앤칩스, 켄터키미트볼, 파리치즈볼 등 신메뉴 출시예정이다.

기존에 이미 추억의 국물떡볶이, 숙주샐러드치킨, 어니언크림치킨, 통골뱅이조개탕 등 9가지를 지난 2016년 하반기 메뉴로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스몰비어 ‘오땅비어’는 오징어와 땅콩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해산물 튀김 전문 펍(Pub) 등 핵심 컨셉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의 요리를 개발, 기존 스몰비어의 단점을 보완했다. 

메뉴라인의 차별화는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외식문화에 부합을 가져왔고, 테이블당 단가를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

현재 ‘오땅비어’는 수익성 높은 창업아이템, 입점하는 매장마다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사의 지속적인 메뉴개발 및 출시가 ‘오땅비어’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입을 모은다. 본사에서는 지속적으로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푸드는 최근 막걸리 등 전통술과 함께 하기 좋은 이색 '양조장 푸드' 메뉴를 선보이며, 메뉴 강화에 나섰다. 

양조장 푸드는 ‘느린마을양조장&푸드’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를 활용해 만든 음식들로, 기존 막걸리 안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막걸리 페어링을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막걸리 훈증법으로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만들고 잡냄새를 없앤 '양조장 막고기 한 접시'를 비롯해 195분간 양조장 막걸리에 재운 뒤 그릴에 구워 풍부한 맛을 살린 '양조장 돼지 목살 그릴 스테이크', 80분간 막걸리에 숙성시켜 부드러운 육질에 매콤한 불맛 소스를 더한 '양조장 치킨 그릴 스테이크' 등 모두 막걸리가 가진 특성을 음식에 적용해 맛과 향뿐 아니라 육질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러한 신메뉴들은 양재점, 강남점, 센터원점 등 직영점 3곳을 비롯해 가맹점인 '시흥 베니키아점'과 '신논현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데블스도어도 2017년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해 기존 메뉴를 업그레이드한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매콤달콤한 한국식 양념으로 업그레이드 한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DEVIL’s Fried Chicken)과 K.F.C(Korean Fried Chicken), 바삭하게 튀긴 치킨과 코울슬로가 잘 어울리는 크리스피 치킨 버거(Crispy Chicken Burger) 등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인기 메뉴로 구성했다. 

이러한 메뉴 구성과 수제맥주 열풍에 힘입어 데블스도어는 최근 누적고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생맥주 전문 브랜드인 '플젠'의 경우도 특제 시즈닝 처리로 바삭바삭 소리까지 맛있는 대표치킨 메뉴인 베스트 메뉴 '후라이드 골드 치킨'이 맥주와의 궁합을 잘 이뤄 소비자의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플젠의 김양호 대표는 "고객의 입맛과 고객이 원하는 요리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해당 브랜드는 고객에게서 멀어지고 급기야 망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문제는 누가 얼마나 더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만족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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