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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 차리는 '밥상 물가'…"장보기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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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설 연휴를 앞두고 밥상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계란과 식용유 대란으로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콩나물 가격마저 올라 서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값은 한 달 사이 3000~5000원 가까이 올랐고 설상가상 전을 부치는 데 꼭 필요한 식용유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남미를 휩쓴 홍수 피해로 아르헨티나 등 주요 콩 생산국의 생산량이 줄어 2만4000원 정도였던 18리터 식용유 한 통 값이 2000~3000원 정도 뛴 것이다.

이 뿐 아니라 배추와 무, 콩나물 등의 주요 채소 가격도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2~3배씩 인상됐다. 200g 기준 1350원에 판매되던 콩나물은 1600원으로, 400g 기준 1880원에서 2200원으로 올랐다.

국민 생선인 갈치도 1년 전보다 1.5배 오르는 등 수산물 가격도 심상치 않은 실정. 이 밖에 최근 생리대와 건전지, 주방 세제 등 생필품 가격도 10% 안팎 잇따라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재료비와 물류비 상승 등을 인상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설을 앞두고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 주부는 "튀김, 동그랑땡, 전 등 모두 설 음식에 필요한 재료들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크다"며 "몇개만 담아도 몇만원씩 나오니 장보기가 겁날 정도"라고 한탄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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