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SRT 개통에 ‘수서·동탄·평택’ 등 신 주거벨트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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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아이파크 A99, 100블록 통합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지난 9일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가 개통되면서 수혜지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였다. SRT는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동탄2신도시), 평택 지제역을 거쳐 경부·호남 주요도시 철도라인 관통하는 고속철도다.

특히 노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동탄과 평택 지역 집값 상승 호재가 예상된다.

30일 업계와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올 1~12월까지 화성시 아파트 가격변동률은 4.04%로 경기도 평균인 2.98%를 훌쩍 뛰어넘었다.

평택의 경우 경기도 평균에 못 미친 1.82%를 기록했지만 업계에서는 SRT 개통 호재와 향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까지 맞물려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출발역이자 도착역인 서울 수서역 일대 역시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눈에 띈다. 올해 수서동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16.57%로 강남구 전체 평균인 11.08%보다 5.49% 높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11·3 부동산대책 등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SRT 호재가 아파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향후 생활권이 정비되고 인프라가 더 갖춰지면 집값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SRT 신설역 인근 신규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30일 현대산업개발이 A99, 100블록 일원에 짓는 ‘동탄2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연다. 두 블록을 합쳐 전용면적 84~96㎡ 총 98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고덕국제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내년 2월 A8블록 일원에 ‘동앙파라곤’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1~110㎡ 총 7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월에는 제일건설이 고덕국제도시 A17블록 일원에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1022가구가 예정돼 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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