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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름으로 고객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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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업계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네이밍 마케팅((Naming Marketing)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양한 신메뉴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사 메뉴를 인지시키고자 하기 위함이다. 

캐주얼한식 토핑밥 바비박스(www.bobbybox.co.kr)는 다양한 한식 토핑들을 주재료와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수 있는 맞춤형으로 언제나 다양하고 신선한 메뉴가 제공되고 있다.

독특한 네이밍의 메뉴로는 칼칼한 블랙소스와 바삭한 치킨튀김이 함께 어울려진 '블랙치킨밥'과 블랙페퍼소스에 직화 너비아니토핑 '그릴떡갈비밥' 등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바비막스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인 '다온에프엔씨'가 ‘청년창업지원제’를 통해 신규 출점하는 가맹점에 대한 최소수익 300만원을 보장하는 지원제도를 운영한다.

대학가 입점 매장을 중심으로 1929 젊은 연령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바비박스는 청춘들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2016청춘박수’ 캠페인을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청년창업지원제’도 함께 시행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오븐에빠진닭'은 최근 신메뉴 ‘애간장녹는닭’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에 남는다라는 평을 받았다. 

애간장녹는닭이라는 이름으로 간장소스를 사용했다라는 점을 유추해낼 수 있으며 애간장이 녹을 정도로 맛있다라는 오빠닭의 의도 역시 잘 녹여져 있다.

‘애간장녹는닭’ 외에도 홀에서만 판매되는 요리메뉴에 한해 ‘요거닭’, ‘퐁닭퐁닭’ 등의 재미있는 네이밍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요거닭은 오빠닭의 요리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이름만 봐도 요거트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삭한 순살 치킨 베이크와 달콤한 요거트 소스가 뿌려진 신선한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샐러드 위에는 아이스크림도 곁들여 나와 디저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이면서도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제대로 맞췄다.

퐁닭퐁닭은 퐁듀와 치킨을 결합한 메뉴다. 작은 물체가 물에 떨어지거나 빠질 때 나는 소리를 뜻하는 퐁당퐁당이라는 단어와 유사한 네이밍으로 먹는 방법을 유추해 낼 수 있게 했다. 

특히 치킨만으로는 자칫 질릴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해 웨지감자, 빵, 프리미엄 소시지 등 치즈와 궁합이 잘 맞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창업 '오땅비어'(www.5-ddang.com)의 겨울메뉴에는 독특한 이름이 특징적이다.

수제비 넣은 오징어탕인 '수제오탕'은 가슴속 뻥 뚫리는 칼칼한 국물의 맛속에서 수제비와 오징어의 콜라보 맛이 특징적이다. 또 치즈오복은 치즈올린 오징어 볶음으로 소복이 뿌린 치즈 빨간 국물에 하얗게 녹아들어 달큰하며 매콤한 맛이 좋다.

이렇듯이 오땅비어는 R&D의 메뉴개발과 함께 독특한 네이밍을 통해 잊지 못하게 하는 소비자 재방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가맹점 매출을 높이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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