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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진 보틀,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인 상품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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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이보영(22)양은 “사은품 받으려고 커피 3잔이나 마셨다”며 “사은품은 패션 브랜드처럼 트렌디한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어 모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양은 SNS상에서 자신을 더 돋보일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사은품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선보이자 커피 전문점이나 식품 매장을 해당 사은품 때문에 방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시즌마다 구매하는 일명 ‘시즌 콜렉터’까지 생겼다. 

특히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상품은 인터넷에서 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상품이 브랜드를 상징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충성고객까지 확보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메뉴 출시와 함께 증정되는 사은품 개발에 신경 쓰고 있는 추세다. 

최근 문을 연 커피 전문점에서는 해외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보틀을 원두와 함께 한정 판매해 조기 품절이 되고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다이어리 하나 때문에 줄 서서 기다리는 현상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 원두도 맛보고, 시그니처 보틀 받고, 꿩먹고 알먹고 효과

지난 8월 국내 첫 론칭한 스페셜티 커피&티 브랜드 ‘이스팀’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텔리젠시아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국 본사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래블 보틀은 지난 9월 원두와 함께 추석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해 조기 품절 현상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었다. 

트래블 보틀은 블랙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과 인텔리젠시아의 시그니처 로고가 돋보여 젊은 2030세대에게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트래블 보틀’, ‘블랙캣 스몰 라떼 컵’, ‘시카고 플래그 필터 머그’ 등을 다양한 인텔리젠시아의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매년 줄 서서 기다려야만 받을 수 있는 플래너

스타벅스의 플래너 증정 이벤트는 2004년 첫 선을 보이며 매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달 동안 연말연시 의미를 담아 진행하고 있다.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면 신년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17잔 중에서 3잔은 스타벅스가 지정한 시즌 프로모션 음료 마셔야 한다. 조건이 까다롭고 비싼 프로모션 음료를 먹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줄 서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작년 15주년을 기념으로 제작된 ‘2015 플래너’는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해 여행지 소개, 쿠폰 삽입 등 다양한 스토리 텔링을 담아 높은 호응을 얻어 출시 20일 만에 10만 개가 판매됐다.

◆또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탄생하다

프리미엄 식품 매장 딘앤델루카는 베이커리와 고급 식재료를 파는 곳이지만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의 인기로 유명세를 탔다. 이미 일본에서는 식품보다 에코백의 인기가 좋아 한정으로 판매할 정도다. 

지난 2011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이 오픈하면서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에코백 제품들을 구비해 주목받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에코백은 블로거들 사이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에코백 외에도 머그잔은 국내에 첫 출시 이후 입고 물량이 소진돼 재입고 하자마자 절반 이상이 팔리는 등 수요가 높아 해외 공구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현상도 생겨났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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