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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여유, 원두 전문 쇼핑몰 ‘노벰버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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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밖에서 사 마시는 비싼 커피값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원두를 구매해 직접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홈카페족(族)’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노벰버35(대표 양성열,www.nvmbr35.com)’는 커피 머신 임대 및 약 20여 종의 원두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원두 전문 쇼핑몰이다.

양성열 대표는 “쇼핑몰 창업을 결정하게 된 시기가 35살의 11월이었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쇼핑몰 명을 ‘노벰버35(NVMBR35)’라고 지었다.” 라며 ”창업 전 오프라인으로 키즈카페에 원두를 납품 했었는데 이때부터 원두를 알아갔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쇼핑몰을 시작했다.”고 쇼핑몰 창업 동기를 설명했다.

노벰버35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통해 쇼핑몰을 창업해 현재 사무실 겸 작업실로 운영하는 매장과 함께 운영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양성열 대표는 원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온,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우선시한다. 우선 회원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와 SNS를 이용해 원두 관련 상담이나 제품 추천 등 개인적으로 소통하며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고 있다.

사무실 겸 작업실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무료로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한 달에 3~4번씩 핸드드립 도구를 가지고 길거리 혹은 매장 시음회를 통해 잠재 고객들과 마주한다.

‘찾아가는 핸드드립’ 역시 별도로 운영 중인 서비스이다. 사이트에 댓글을 남기면 시간과 지역조건이 맞는다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서 핸드드립 원두커피를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양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을 가급적 많이 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이 주문했을 때 주문한 제품 외에 다양한 원두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며 “ ‘찾아가는 핸드드립’서비스를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 쇼핑몰 충성도를 높일 수 있게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노벰버35는 SNS 역시 적극 활용한다. 주기적으로 블로그 체험단을 모집하기도 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벰버35는 다양한 소통과 함께 ‘1+1=10% 할인’, ‘200g+200g=20% 할인’ 등의 독특한 이벤트로 커피 소비가 많고 구매력이 강한 20, 30대 여성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성열 대표는 미래의 CEO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은 타겟의 경계가 없고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쇼핑몰 창업에 있어 블루오션만 찾으려 하지 말고 레드오션 속에서 본인만의 색깔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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