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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빙 먹거리 트렌드와 더불어 맛과 가격, 안전까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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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건강,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외식 전반을 아우르는 가운데 점점 똑똑해지는 소비자들이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식품 안전까지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외식업계는 매장별로 각각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들의 선호도를 확인한 후 인기 메뉴를 타 매장에 전파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각 매장의 가치를 높이고 테스트마켓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앞으로도 적극 시도될 전망이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가 최근 압구정에 론칭한 ‘월드고메 뷔페’ 콘셉트의 ‘애슐리 퀸즈’에서는 4시간 이상 로스팅하고 사과나무로 훈연해 은은하고 달콤한 사과향이 배어있는 텍사스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애슐리는 애슐리 퀸즈에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 메뉴들을 봄 신메뉴로 구성해 애슐리 W, W+, 클래식 매장에 출시했다. 오레오 파나코타, 크렘 브륄레, 더블베리 생크림 케이크 등 런치 2종과 디너 7종의 달콤하고 상큼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탈리안 파스타&피자 전문점 ‘리미니’는 인천 센트럴파크로 나들이를 오는 연인이나 가족들을 겨냥, 인천 송도점에 한해 씨즐러 팬스테이크를 선보였다.

9~14일간 숙성한 채끝살 스테이크를 그릴에 초벌로 구운 후 달궈진 팬 위에 올려 직접 익혀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수란을 올린 시금치와 구운 통감자, 방울토마토 등 풍성한 이탈리아식 가니쉬를 곁들였다. 단품은 물론 파스타, 피자 세트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웰빙 먹거리에 대한 트렌드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면서 외식에서도 건강 메뉴를 찾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육수에 살짝 데쳐 영양이 살아있는 샤브샤브에 무제한 샐러드바를 결합한 ‘로운 샤브샤브’에서는 질 좋은 호주산 청정우와 한우를 만날 수 있다. 디너와 주말, 공휴일의 경우 쇠고기를 무제한 제공해 가족이나 친목모임을 위한 외식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리엔탈 퀴진 '아시아문'에서는 웰빙 월남쌈과 쌀국수를 대표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웰빙 월남쌈은 얇고 담백한 라이스 페이퍼에 새우, 소고기, 다양한 야채를 싸서 3가지 특별소스에 찍어먹는 것으로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 베트남 양지 쌀국수는 호주산 소고기에서 얻은 양지머리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두툼한 편육 고명을 얹었다.

한식뷔페 ‘자연별곡’은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는 농가와 계약해 산지에서 갓 따온 듯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국내산 잎채소를 사용한다. 왕의 이야기라는 자연별곡 만의 콘셉트에 맞춰 수라상에 진상될 만큼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풍성하고 건강하게 차려냈다.

올 봄에는 달래 새우전, 봄동 바지락 된장국 등으로 이루어져 입안 가득 향긋한 봄 향기를 선사하는 시즌메뉴 ‘봄의 미각 10선’과, 서울식 당면순대볶음 등 점심 한정 메뉴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밖에도 경기 불황으로 지갑 열기가 조심스러워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식업계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 뿐만 아니라 맛과 다양성이라는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피자몰은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뷔페스타일을 도입한 피자바(Pizza Bar) 타입 매장을 선보였다.

시카고 딥디쉬 피자, 마쉬멜로 누텔라 피자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피자와 60여종의 신선한 샐러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피자 한판에 불과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시&그릴뷔페 '수사'는 점심, 저녁 모두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활어 스시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명란 버터비빔밥, 회덮밥 등 직접 만들어 먹는 즉석 메뉴와 그릴 카라이 삼겹, 데리 치킨 구이, 야끼도리 꼬치 등 그릴에 구워 불맛을 살린 요리까지 겸비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으로 총 60여 가지 메뉴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외식브랜드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은 물론,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기기 위해 한가지 재료를 여러 조리법으로 다채롭게 응용하는 메뉴도 눈에 띈다.

로운 샤브샤브에서는 신선한 생야채를 육수에 살짝 데쳐 먹음으로써 아삭한 식감과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배추, 얼갈이, 숙주나물,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에 이르기까지 갖은 야채가 뷔페식으로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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