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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창업 어떤 머신 선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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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창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엑스가 ‘프랜차이즈 서울’ 참관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카페&베이커리를 희망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비율은 60%에 달했다. 높아지는 관심만큼 프리미엄, 디저트, 저가마케팅 등 차별화된 컨셉으로 승부하려는 커피전문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커피머신 관리가 ‘실패하지 않는 카페창업’의 기본요소로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년 10월 한 고발 프로그램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커피머신 위생관리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코엑스는 상반기 첫 커피박람회 ‘2015 서울커피엑스포’에 참여하는 커피머신 업체 40여개사를 대상으로 커피창업자들을 위한 커피머신 관리법에 대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서울카페쇼 모습 (사진=머니위크DB)

◇ 커피도 음식이다. 커피머신 관리 제대로 안하면 커피 맛 변질될 수 있어

커피머신 관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청소’이다. 음식을 담았던 그릇을 매일 닦듯 커피머신도 매일 청결하게 닦아줘야 한다. 머신을 잘 관리 하면 고장률을 낮춰 유지관리비용의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이고 변함없이 맛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커피머신의 관리를 간과 할 경우 장비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소모품 교체주기가 빨라진다.

특히 가스켓, 샤워망, 바스켓 같이 교체 주기가 있는 소모품은 최종 추출되는 커피의 맛과 향에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머신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커피가 이동하는 부품들이 막혀 고장 나거나 파손될 수 있고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커피의 맛이 변질될 수 있다.

청소를 할 땐 손이 닿지 않는 머신 내부의 중요한 부품까지 깨끗이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커피머신 전용 청소기구를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특히 우유를 이용하는 스팀봉이나 부품들의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스팀벨브의 우유 잔여물을 깨끗이 닦이지 않으면 위생 및 작동이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맛을 결정하는 정수필터도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도 좋다.

◇ 커피창업 준비자, 어떤 커피머신을 선택할까?
커피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무작정 비싼 브랜드의 커피머신을 찾는 것보다 매장의 형태와 음료의 사이즈, 상권 등에 따라 알맞은 머신을 선택해야 한다.

지역상권에 따라 높은 커피 음료 매출이 일어나는 곳은 대용량의 보일러가 채택된 커피머신 사용을 권장한다. 연속된 추출에도 온도 저하 없어 균일한 온도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의 온도는 커피의 맛과 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또한 머신을 구매하려는 고객은 취급 회사 내 테스트를 요청할 수도 있다. 카페창업시 사용할 원두의 특성에 맞는 커피머신 선택을 위해서는 커피머신을 직접 사용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4월 9일 개최되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대용량 머신, 그라인더에서 소용량 더치커피 기구까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커피머신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커피 기계의 특성에 따른 추출방법’ 등 커피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세션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코엑스 관계자는 “커피전문점 창업의 관심이 증대돼 커피박람회인 서울커피엑스포 또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70%이상의 재참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를 취미로 즐기는 커피매니아들 뿐 아니라 카페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커피시장 트렌드 및 커피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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