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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I♥100세] 인생 2막, '여기'서 시작해요

행복인생 2라운드 / 시니어 취업기관 & 창업 컨설팅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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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인생 2막.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기상도는 어떨까. 막상 재취업을 하자니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창업을 결심하고 이리저리 백방으로 뛰어다녀도 진척이 없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정부는 시니어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니어 지원 사업 '봇물'

우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은 ‘시니어 CEO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퇴직 시니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초기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시니어에게는 창업 준비공간 및 창업교육, 창업·경영 컨설팅, 창업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2000만원) 지원으로 이어지는 4단계 창업 준비 패키지가 제공된다.

‘시니어 비즈 플라자’도 활용할 만하다.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유휴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 창업을 준비 중인 시니어를 위해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회의실, 비즈카페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시니어들의 다양한 창업·재취업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은평구 녹번동 옛 국립보건원 자리에 베이비붐 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서울 인생 2모작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지원센터는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은퇴 세대들에게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고 사회공헌을 원할 경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연령별, 소득·지식 수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뿐 아니라 경기도와 경상남도 등 거의 모든 지자체들도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후 노후 설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간 기업도 적극 지원 나서

시니어의 창업지원을 돕는 기업도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 지원을 위한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서울 중구 명동 YWCA빌딩에 마련된 창업지원센터는 만45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아이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0개팀에 6개월간 창업지원을 무상 제공한다.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은 퇴직 후 조기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중이고, 포스코는 정년퇴직 예정 직원들이 성공적인 제2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퇴직예정자 교육프로그램인 GLD( Green Life Design)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한 KT도 향후 3년간 총 10만명의 은퇴자에게 정보기술(IT) 활용교육을 실시하고 1000명의 전문강사 드림티처를 양성할 계획이다. KT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 시소를 운영한다.

시니어 창업센터 한 관계자는 “시니어들의 인생 2모작 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멘토링과 네트워킹 자리를 갖는 것”이라며 “은퇴자들은 정부나 기업의 재취업·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정부는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S 산업1팀 재계 담당 기자.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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