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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가격, 비싸다는 인식 많아.. 커피소비자 53.6%, 전문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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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www.kocon.org)와 소비라이프(www.sobilife.com)는 커피소비자의 행태 및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성인 소비자들은 사람을 만나거나 식사후 하루 2잔 정도를 전문점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온라인으로‘20~50대 일반인 대상 평소 즐겨 마시는 커피의 종류, 브랜드 및 커피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남성 195명(51.5%), 여성 184명(48.5%)으로 총 379명이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 5.03%이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을 조사한 결과 1잔 이하가 33%, 2잔 이하가 38.3%로 1~2잔을 마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반면, 40~50대 남성의 경우 ‘2~3잔을 마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아 다른 연령대에 비해 커피를 마시는 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즐겨 마시는 커피 종류를 보면 53.6%에 해당하는 203명이 커피 전문점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인스턴트(믹스)커피가 28.0%, 캔/병 커피가 7.4%를 뒤따랐다.

특히 20대 여성의 80.3%, 30대 여성의 85.3%가 커피 전문점 커피를 즐겨 마신다고 응답했다. 반면 50대 이상 남성의 68.6%가 인스턴트(믹스)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직장인 남성들의 인스턴트(믹스)커피 선호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커피 마시는 이유와 마시는 시기는 비슷했다. ‘커피는 주로 언제 마시는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할 때’가 26.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식사 후(22.7%), 출근 후 바로(21.6%), 업무 집중도가 떨어질 때(18.2%)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확연한 차이가 나는 다른 질문에 비해‘언제’마시는지에 대한 질문은 연령대별, 남녀별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는 ‘커피 맛이 좋아서’가 47.3%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친구·동료가 마시기 때문에’가 18%로 지인의 영향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뒤로‘회의·미팅 장소로 활용’16.7%, ‘습관이 돼서’15.8%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의36.4%가 ‘친구·동료가 마시기 때문’이라고 답해 20대 남성들이 가장 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용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는 스타벅스가 27.3%, 이디야가 22.7%로 오차 범위 내에서 1,2위를 다퉜다.그 뒤를 카페베네 8.6%, 커피빈 7.7%, 탐앤탐스 6.8%, 엔젤리너스 3.6%, 할리스 3.2% 순으로 뒤를 따랐다.

커피전문점의 선택 기준으로는 커피의 맛이 34.7%로 가장 높았지만, 접근성(26.6%)과 가격(18.5%)을 선택한 비율도 높았다.

특히, 20대 남성의 경우 31.3%가 브랜드 선택 시 ‘가격’이 중요하다 답했으며, 50대 여성의 60%가 ‘접근성’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커피 한 잔의 적정 가격에 대한 질문에서는 2,000원 미만이 23.3%, 3,000원 미만이 51.1%라고 응답해 총 74.4%가 3,000원 미만으로 응답했다. 이로써 커피 전문점의 커피 가격이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에 비해 높게 책정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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