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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용 '래시가드' 모든것..보헤미안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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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 래시가드로 사랑 받는 쇼핑몰 '보헤미안 블루'

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전문가용 수영복으로 인식되던 래시가드가 올여름 물놀이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래시가드는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 아니라 물놀이 후 체온 저하 방지 등 기능성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보헤미안 이주경 대표 (제공=메이크샵)

래시가드는 몇 해 전부터 미국의 비치 브랜드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지만 최근 국내 신생 브랜드가 등장,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 만족시킨 제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보헤미안블루(www.bohemianblue.co.kr)’는 디자이너가 직접 기획, 디자인, 원단 선정 등 100% 자체 제작하는 래시가드 전문 쇼핑몰이다. 주력 아이템인 래시가드와 보드쇼츠을 비롯해 비키니, 비치액세서리 등 다양한 비치 아이템을 다루고 있다.

보헤미안블루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1인 2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주경 대표는 5년간 패션 기업의 SPA 브랜드 의류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래시가드 전문 브랜드 런칭을 위해 직접 쇼핑몰을 창업하게 된 케이스다.

이주경 보헤미안블루 대표는 “래시가드는 올해 비키니 매출을 뛰어넘을 정도로 ‘핫’한 아이템이다. 이제 래시가드는 전문 스포츠 의류를 넘어 물놀이 할 때 꼭 챙겨야 하는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거 같다”고 시장 트렌드를 전했다.

보헤미안블루는 전 상품의 디자인부터 원단 선정, 제작, 시장 조사 등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끊임없이 디자인 수정을 하고 그에 맞는 원단을 찾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아 제품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운다.

보헤미안블루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합리적인 가격’, ‘베스트 디지인’, ‘고품질’을 추구한다는 점은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본 디자이너의 브랜드의 강점인 셈이다.

특히 이 대표가 제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크하기 때문에 유통 과정은 간소화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래시가드는 록시, 퀵실버 같은 미국의 전문 서핑 브랜드나 스포츠 브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국내 판매 가격이 현지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데다 옷의 원가구조를 아는 이상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가격이었다”머 “나 아닌 누군가가 충분히 살 만한 물건을 만들어 내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제품 제작의 전 과정을 확인해야 했다”고 밝혔다. 

▲ 보헤미안 홈페이지 (제공=메이크샵)

최근 보헤미안블루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통해 구축한 모바일샵 매출도 전월대비 35% 가량 늘어나 모바일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다방면의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내년 여름 시즌에는 아동 래시가드 라인을 확장 할 계획이며, 우선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최종 꿈은 보헤미안블루만의 복합 문화 공간을 마련해 재능 있는 뮤지션이나 디자이너들이 음악과 패션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어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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