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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겐 이색적인 경험을 주면.. 매출이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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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취하는’ 술자리에서 ‘즐기는’ 것으로 변화하는 주류 문화 속에 주류 판매 업소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대세다.
 
매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전략이 크게 늘어 주류 업계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섞어 마시는 술의 인기 속에 ‘궁합’이 맞는 품목을 아예 세트로 구성해 이름을 부여하거나 매장분위기를 이색적인 궁합으로 꾸미는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도 다양하다.


프랜차이즈 핸드쿡드다이닝펍인 ‘와라와라’에서는 믹싱주 맥키스 전용세트 메뉴인 ‘와라키스 세트’, ‘맥키스 칵테일 세트’ 등 두 가지 칵테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와라키스 세트’는 맥키스에 달콤한 벌꿀베이스를 섞은 ‘와라키스 주’와 치킨바비큐피자가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맥키스 칵테일’은 맥키스와 코카콜라를 섞은 ‘맥코크’, 맥키스와 토닉워터를 섞은 ‘맥토닉’으로 구성됐다.

한남동에 위치한 바(Bar) ‘볼트82(Valut+82)’와 청담동 ‘카페74’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켈란을 주 재료로 한 칵테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진한 향을 주스, 리큐르 등과 섞어 이색적인 맛과 향으로 마실 수 있는 것. 흔히 독주로 인식되는 위스키를 다양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이다.

‘플라워진’처럼 꽃집과 칵테일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을 끌고 있는 곳도 있다. 글렉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헨드릭스진을 판매하며 제품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칵테일 바를 찾던 중 이 곳과 연을 맺게 됐다.
 
꽃을 사러 온 고객에게 ‘헨토닉(헨드릭스+진토닉)’을 판매하다가 입소문을 타고 아예 꽃과 칵테일을 파는 멀티 형태의 샾으로 전환을 했다.

플라워진 김서현 대표는 “우연찮게 헨드릭스 진을 접하고 청량한 오이맛과 향긋한 장미향이 꽃집과 매우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했다”며 “꽃을 사러온 손님들에게 헨토닉(헨드릭스 진토닉)을 한 두 잔씩 소개하다 보니 이제는 주객이 전도돼 칵테일을 마시러 오는 사람이 꽤 많아졌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도 최근 퓨전 와인&스피릿 주점 '문샤인'과 함께 칵테일 '진저윈저'를 선보였다. 진저윈저는 '윈저 블랙'에 레몬과 진저에일을 섞은 칵테일로 문샤인 역삼점을 시작으로 홍대·이태원·대학로점 등으로 판매지역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JW메리어트 그리핀 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달위니와 탈리스커를 활용한 칵테일 '하이랜드 사우어', '아일랜드 사우어'도 선보이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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