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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막걸리 다이닝바, 막걸리와 레스토랑 급 요리 조합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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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마크홀릭MAAK HOLIC>

▲ 제공=월간 외식경영

<마크홀릭>은 막걸리를 모던하게 풀어 재해석한 곳이다. 서울 강남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이곳은 요리를 곁들일 수 있는 럭셔리 막걸리 다이닝바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막걸리 집이라고 하면 황토벽과 나무로 소박하게 인테리어 한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마크홀릭>은 아늑하면서도 세련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두운 조명에다 천장에는 빛을 발하는 작은 기구들을 설치해 마치 별이 떠있는 느낌을 준다. 데이트나 중요한 약속 장소로 적합해 연인들은 물론 스포츠 선수, 연예인, 기업가 등 유명 인사들이 많이 찾고 있다.


파티나 행사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막걸리는 자희향 청주와 탁주, 복순도가 유기농 ‘손’ 생 막걸리, 하얀 연꽃 생 막걸리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문 제품을 가져다놨다.


또 복분자 홍초 생막걸리 등 칵테일 식으로 제조해 구성하기도 했다. 막걸리 외에도 샴페인, 와인, 위스키 등을 판매해 럭셔리 콘셉트를 강화했다. 특히 이곳은 안주 개념을 넘어 식사로도 손색없는 요리를 내고 있다.


한식 베이스의 퓨전음식들이다. 유자항정살구이(2만7000원), 오징어김치파스타(1만7000원), 생나또&된장채끝등심파스타, 연근&우엉파스타, 가마솥누룽지새우로제탕 등 레스토랑 못지않은 메뉴 구성과 상품력 때문에 식사 손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음식과 술 매출 비율이 반반씩 차지한다.

◇ 대중화 위해 부담 낮추고 홍보 주력할 것
‘럭셔리’라는 키워드는 대중에게 어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사실 <마크홀릭>은 오픈 초반에 비해 젊은 층이 많이 줄었다. 신규보다는 고정 고객이 주를 잇는다. 물론 단골 층이 전체 고객의 30% 정도로 두터운 편이다.


▲ 제공=월간 외식경영
하지만 새로운 고객, 특히 젊은 층은 부담감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콘셉트다. 입지 환경을 감안해 주변 음식점과 비교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자주 들르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최근 <마크홀릭>은 새로운 고객 유입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의 메뉴를 추가했다. 계란버터간장밥과 볶음고추장밥(각 4000원), 메가크런치감자튀김(1만원) 등 젊은 층을 겨냥했다. 와인은 고가를 빼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넣어 재구성했다.


무엇보다 절실한 부분은 홍보다. 이곳은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반지하라 가시성이 낮은 편이다. 운영하는 4년 동안 광고는 따로 하지 않았다.


미국과 일본 방송에 소개돼 오히려 해외에 더 많이 알려졌다. 음식 수준이 높은 편이고 테라스가 있는 등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면 매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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