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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간식아이템보다 제대로된 주식아이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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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체 창업자 중 50-60대의 창업 실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진출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분식과 같은 간식을 소재로 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은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보다 롱런하는 아이템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 소자본 창업은 유행에 민감해..

소자본 창업은 경기불황에 따른 직장인들의 불안한 미래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 대책 등 다양한 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맞닥뜨리며 프랜차이즈 업계 이슈가 되고 있다.


여기에 색다른 아이템과 독특한 마케팅까지 더해지면서 예비 창업주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회 요소로 최단 기간에 수십개의 가맹점 모집이 가능해,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 시장상황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보니,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유사 아이템과의 나눠 먹기식 경쟁 등으로 개설 후 3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30-40년 남은 인생의 마지막 사업으로 계획하는 베이비부머 예비 창업주들이 아이템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제대로 된 아이템은 주식형 아이템
주식형 창업 아이템은 말 그대로 밥처럼 주식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창업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최근 뜨고 있는 도시락을 비롯해 전통음식인 곰탕, 설렁탕과 같은 탕전문점과 국수 같은 우리 음식문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주식형 창업이라도 본인의 나이를 고려해야 하는 베이비부머라면 창업 후 간소한 매장 운영 시스템을 따져보는 것이 필수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 많은 인력을 요하는 창업, 전문가 없이는 운영이 어려운 메뉴는 일단 고려대상이다.


특히 4-5가지의 밑반찬을 기본으로 하는 한정식이나 밥집은 일손이 많고 테이블 회전율도 떨어져 장사 경험이 없는 50-60대 라면 충분한 검토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단일 아이템의 전문점이나 매장에서 특별한 조리없이 세팅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 등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창업으로 권할만하다.

곰탕이나 설렁탕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원재료와 부재료를 모두 완제품 형식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가마솥과 같은 별도의 조리시설이 필요치 않다.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공급받은 곰탕을 바로 데워서 나가기 때문에 전문 조리사도 필요치 않다.


여기에 밑반찬도 김치와 깍두기만 사용되고, 그것도 테이블에 비치되어 손님들이 알아서 챙겨 먹는다.


편리하고 신속한 운영 시스템과 예로부터 검증된 건강 보양식이란 인식에 최근 선보인 100% 한우곰탕 전문 프랜차이즈가 베이비부머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요아이템으로 '다하누곰탕' '한촌설렁탕' 등이 주목받고 있다.


◇ 국수전문점과 도시락 테이크아웃도 괜찮아
밑반찬을 김치 하나만으로 운영되는 아이템 중에는 국수 전문점도 있다. 국수는 매장에서 직접 끓여야 하지만 밑반찬을 김치 하나만으로 운영이 가능해 밑반찬 걱정이 없는 간소한 운영이 장점이다.

▲ 캡쳐=망향비빔국수 페이스북

또한 설거지나 홀서빙과 같은 인력관리가 걱정이라면 도시락 전문점도 고려해볼 만하다. 테이크아웃 방식이라 최소의 홀 공간으로도 운영이 가능하고, 배달도 도시락 회수의 걱정이 없다.


경기 불황과 함께 몇 년 전부터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도시락 전문점은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은 업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수전문점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망향비빔국수'와 도시락 전문점인 '본도시락' '한솥도시락'등이 추천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100% 한우곰탕에 인공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웰빙곰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다하누곰탕 프랜차이즈 최계경 대표는 “최근 전통 음식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운영시스템이 좋아져, 장사경험이 없는 분들이라면 독자적인 창업 보다는 시스템을 잘 갖춘 프랜차이즈 창업이 더 유리하다.” 라며, “같은 창업 아이템일 지라도 차별화 전략을 갖춘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정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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