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걸리면 서울·경기·경상도로...요양기관 79%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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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으로 결장 및 직장,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에 2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12월 19일 공개했다.

이번 2차 평가는 2012년도에 1차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 간 변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감소시키는 등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2012년도 진료분에 대하여 266개 기관의 총 18,430건을 대상이다.

대장암은 진단 방법의 발전과 더불어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했는데, 수술을 시행한 연령은 60대에서 5,372건(29.2%)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구조부문을 비롯한 진료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는 22개 지표를 종합하여 그 결과를 산출한 결과 2013년도 종합결과는 전년도보다 7.27점 높아진 89.97점었다.

또 수술사망률은 전년도 1.23%에서 0.06%p 감소한 1.17%, 입원일수는 15.2일에서 14.8일로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진료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하여 의료기관별 평가등급을 5개 등급으로 구분했는데, 1차 평가와 비교해 보면 1등급은 44개 기관, 34.1%에서 92개 기관(68.2%)으로 2배 증가하였으며, 2등급에서 3등급기관은 모두 감소하여 1차 평가시 2, 3등급 기관이 1등급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 요양기관 권역별 현황(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그러나 물론 인구와 의료기관 숫자의 차이에서 비롯하긴 했지만, 서울과 경기권, 경상권의 1등급 진료기관이 77%에 달해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요양기관의 숫자도 서울, 경기권, 경상권이 79%에 달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평가정보>대장암)에 상세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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