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1200만명↑ '역대 최대'...중국인430만명 '50%이상'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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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이 작년 1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만에 1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관광 분야를 결산자료를 11일 발표했다.

여기에 소개된 관광 분야 10대 성과는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련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선정한 결과다.

첫번째로 꼽은 성과는 외래 관광객 역대 최대다. 2013년 11월 말 기준으로 이미 1,120만 명을 초과하여 12월 말에는 금년 목표치인 1,160만 명을 상회한 1,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한 수준인데, 지난 10월 중국 여유법 시행 이후 방한상품 가격 상승에 따라 중국 방한객 수의 증가세가 주춤하긴 했지만 올해 증가율이 무려 50%에 달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몫을 했다.

두번째는 관광숙박시설 확충 및 서비스 제고다. 올해 5월 호텔의 등급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이 법안에는 개별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문화가 있는’소규모 숙박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형호텔업(부티크호텔)을 신설되어 호스텔업에 대한 입지제한을 완화된 것이 그 사례다. 또 또한 의료관광호텔업 (메디텔) 신설을 통해 관광과 의료가 융·복합되는 계기도 마련했다.


세번째는 중국 전담 부실여행사 퇴출이다. 저가덤핑 관광문제와 관광서비스를 질적개선을 위한 조치로 고품격·고부가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관광경찰 제도 도입, 대체공휴일제 도입, 해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마련 및 관광가이드 활동여건 개선, 비자제도 대폭 개선, 국가 관광경쟁력 7단계 상승, 대형 마이스(MICE) 집중 유치 및 한국 국제회의 개최 건수 5위 달성, 수요자 맞춤형 걷기여행길 종합포털 구축 등이 올해의 성과로 꼽혔다.

한편 문체부는 문화융성 원년이었던 2013년 관광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는 더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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