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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후끈, 핫푸드로 몸 속 체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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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푸드로 체온도 올리고, 입맛도 올리고!”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예년보다 이른 겨울이 찾아왔다. 추운 날씨에 잔뜩 웅크러진 몸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한 음식이 간절해지는 시기다. 겨울에는 따뜻함을 넘어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매콤한 ‘핫푸드(Hot Food)’가 인기. 

실제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고추와 청양고추, 고추장, 매운맛 라면 등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 초 이마트에 따르면 한파가 집중 됐던 1월, 고추와 청양고추 매출이 전년 대비 각 60.9%, 38.9%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매운 음식은 뇌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고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속의 열을 올려주는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추운 날씨로 언 몸을 녹이는 데엔 매콤한 음식이 제격. 또한 알맞은 매운 맛은 식품의 맛에 긴장감을 줘 식욕 증진의 역할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올 겨울, 추위가 걱정된다면 몸 속 체온도 올리고 입맛도 올려주는 핫푸드를 주목해보자. 

▲ 본죽 낙지김치죽 메뉴 (사진제공=본죽)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은 죽은 묽고 말갛다는 편견을 깬 매콤한 죽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신짬뽕죽’과 ‘낙지김치죽’이 그것. ‘신짬뽕죽’은 얼큰한 짬뽕에 각종 해산물과 어울린 신개념 웰빙 해물죽으로 속이 확 풀리는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메뉴. 칼슘, 타우린,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된 굴, 새우 등의 해산물을 듬뿍 넣어 영양적인 면도 살렸다.

‘낙지김치죽’은 쫄깃한 낙지와 매콤한 김치의 조합으로 얼큰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 특히 낙지는 필수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추위에 약해진 몸 속 기와 혈을 보하는데도 그만이다.

블랙스미스는 누룽지와 파스타를 매콤하게 조화시킨 ‘누룽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쫄깃쫄깃한 누룽지로 만든 얼큰한 누룽지탕에 알새우, 갑오징어, 조개살, 홍합살을 사용하여 매콤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누룽지에 익숙한 중장년층은 물론 파스타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두루 인기를 얻고 있다.

김가네는 스페셜 신메뉴로 매콤함을 자랑하는 ‘고추김치김밥’과 ‘라면愛(애) 순두부’, ‘육개장칼국수’를 선보였다. ‘고추김치김밥’은 볶음김치와 매콤하고 아삭한 청양고추가 만나 입맛을 자극하는 메뉴. 

함께 선보이는 ‘라면愛(애) 순두부’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순두부찌개와 라면이 만나 부드럽고 얼큰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육개장 칼국수’는 얼큰한 육개장과 쫄깃한 칼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다.

이탈리안 파스타 치킨카페 빠담빠담은 순살치킨에 매콤한 청양고추가 첨가되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순살고추치킨’과 입맛을 자극하는 매운 양념에 닭다리살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순살 양념 불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순살고추치킨’에는 별미로 즐길 수 있는 고추튀김이 함께 제공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옛날 잡채를 출시해 인기를 얻은 오뚜기는 ‘옛날 잡채 매콤한 맛’을 새롭게 출시해 매운맛으로 고객 몰이를 하고 있다. 당면에 매콤 양념소스 베이스의 액상 스프, 홍고추, 당근, 청경채 등을 넣은 건더기 스프, 액상 유성스프를 별첨해 사천풍의 톡 쏘는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호호 불어먹는 매콤한 간식도 별미다. 삼립식품의 ‘고추야채호빵’은 청양고추를 넣어 매운맛이 입맛을 자극하는 제품. 특히 ‘고추야채호빵’은 돼지고기의 함량을 높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기만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청양고추의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추운 겨울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매콤하면서도 따뜻한 음식은 혈액순환에 좋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올 겨울 매콤한 맛으로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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