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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밤바라떼 이어 '스카치캔디'도 재탄생"… 식품업계, '이색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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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캔디볼스낵/사진=세븐일레븐
수십 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던 장수 먹거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장수 상품들이 ‘뉴트로’ 열풍을 타고 여러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콘셉트 상품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식품업계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기보다 1980~9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컬래버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유통업계 또한 자체 상품 개발 시 기존 스테디 상품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을 대표 차별화 출시 전략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바밤바라떼, 곰표치약, 봉봉바, 빵또아 수세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이러한 컬래버 상품들은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찾을 수 있고, 맛이나 품질도 예측 가능한 만큼 상품 구매 시 거부감이 적은 편이어서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색다른 재미와 가치를 제공하면서 SNS 핫 아이템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발판 삼아 오랜 시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캔디 ‘스카치캔디’를 과자로 재탄생시켜 단독으로 선보였다. 스카치캔디는 지난 1974년 출시돼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장수 제품으로 현재 국민 캔디로 불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카치캔디볼스낵’은 한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삭한 볼 타입 스낵으로 스카치캔디 고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맛이 일품인 상품이다. 달콤하고 은은한 커피향이 특징이며, 상품 패키지에는 ‘스카치캔디’ 디자인과 색을 그대로 입혀 뉴트로 감성을 더했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과자담당 MD(상품기획자)는 “익숙한 상품들의 새로운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장수 브랜드를 활용한 이색 컬래버 상품들은 상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오래됐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셉트로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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