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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감성의 대표주자, 통기타 전문 쇼핑몰 ‘로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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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살고 싶다!’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일이지만, ‘자유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하기 일쑤다. 때문에 대부분 주어진 상황에 맞춰 살아가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굳은 의지와 선택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겁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통기타 전문 쇼핑몰 ‘로그몰’을 운영하는 최성일 대표는 올해로 17년째,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해 행복한 인생을 사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 로그몰 최성일 대표 (메이크샵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운영중인 로그몰은 통기타와 그에 필요한 1500여 가지의 액세서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통기타 전문 쇼핑몰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하는 10여 년의 시간 동안 ‘통기타’라는 외길을 걸어 지금은 명실 상부한 국내 최대의 통기타 몰로 성장했지만 오픈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최 대표는 “직접 연주하고 소리를 들어야 하는 악기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건 당시로서는 무모한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도 악기를 살 수 있는 쇼핑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판매 제품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제품의 색감과 재질,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모두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 아니라 고객이 제품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상세페이지를 제작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해야 하는 탓에 하루 2~3시간도 못 자는 날들이 이어졌지만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으로 전문성을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로그몰을 믿고 찾는 고객도 늘어갔다.

여기에 로그몰은 좀 더 부담 없는 가격에 고가 브랜드 못지않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자체제작 브랜드인 ‘로그기타’를 출시했다.
/ 로그몰 홈페이지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평균 30~40년 이상 숙련된 기타 장인들이 국내에서 소규모로 제작하는 로그기타는 헤브론, 엘립스, 모카, 러블리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로그몰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별도의 유통채널을 두지 않고 오롯이 자사 쇼핑몰에서만 판매하며 철저한 가격관리와 품질을 지켜나가는 것 역시 타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로그몰만의 성공 노하우다.

마지막으로 최성일 대표는 “통기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악기라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품 업데이트와 함께 로그몰만의 자체제작 상품군을 늘려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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