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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가 마른 '국민생선'… 오늘부터 '생태탕' 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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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다동의 식당밀집지역에 식사를 하기위한 직장인들이 몰려 붐비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오늘부터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부터 우리나라 바다에서 명태를 잡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면서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2일부터 22일까지 육상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위판장과 횟집 등 유통·소비시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점에서 생태탕을 판매할 수 없고 어획도 금지됐다. 크기가 작든 크든 명태를 팔거나 잡다 걸리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과도한 불법 어획 등으로 명태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다. 한해 1만톤가량 잡히면서 국민 생선이라 불리던 명태는 2000년 766톤, 2004년 64톤까지 떨어졌다. 2008년 이후는 거희 잡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그동안 해상에서 주로 해온 '불법 어획 단속'을 앞으론 '육상'에서도 실시하기로 했다"며 "불법어업과 소비시장을 차단해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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