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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터, "가맹점 공급 필터 강매와 인테리어 폭리 없었다" … 일부 가맹점주, 공정위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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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점 '더 리터'(THE LITER)는 가맹점주와 계약하면서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부당한 이득과 매장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권장제품인 필터교체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뉴스1'이 프랜차이즈 카페브랜드인 '더리터'가 매장내 사용중이 '커피머신·온수기·조리수용 필터'와 '제빙기필터'를 2개월마다 교체하는 운영지침과 동시에 2만5300원대 빌터를 8만원에 넘겨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고 전했다. 또 몇몇 가맹점주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 더리터 홈페이지 캡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와관련해 더리터 관계자는 "2017년 10월경, 당시 공급하는 정수기 필터 제조사에서 대량 특가 판매용으로 1회에 한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다. 이때 구입한 필터를 기존 공급 가격에서 인하하여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후 가맹본부는 점주 스스로 필터 교체가 가능하도록 필터 교체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였으며, 올해 1월 말 택배 배송에 대한 안내 후, 택배 발송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실제로 정수기 필터 제조사는 2018년 제공 가격을 올렸으나, 당사는 인하한 필터가격을 동결하였으며, 인터넷 검색후 필터구매시에도 유통기한 임박한 필터를 제외한 정상 상품은 더리터 본사에서 제공하는 8만원과 유사하거나, 심지어 가격이 높은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추가 사항으로 필터 교환은 정보공개서에 의거하여 제품만 동일하면 개별 구매가 가능하도록 점주 개별 구매의 창을 열어 놓았다"고 전했다.

정수기 필터교환에 대해 더리터 관계자는 "바쁜 매장 관리로 간혹 점주들이 필터교체를 깜박하시는 경우가 많아, 향후 위생검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당사는 교육과 교체 안내, 그리고 택배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실제 교체를 원하지 안는 점주의 경우,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테리어에 대한 부당이득과 관련해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뉴스1의 기사에 따르면, 실제 인테리어 공사비용에 비해 1천만원 이상을 본사가 별도 챙겼다고 전했다.

이와관련해 이 관계자는 "인테리어는 가맹점주 선택사항으로 본사에서 직접진행하는 방식과 가맹점주가 인테리어 업자를 선택하는 경우로 나눠져 있다. 본사에서 직접 인테리를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 관련한 도면비용과 디자인비용등이 책정되면서 부당이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가맹점주가 별도의 인테리어 업자와 공사를 진행할 경우에도 본사에선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할인으로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리터는 최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 15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이다.

한편,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한 관계자는 "최근 경쟁브랜드들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관련 SNS에 비방하는 댓글 또는 허위내용을 알리면서 부도덕한 행위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라며 "그러나 예비창업자들 입장에선 브랜드 검색을 통해 문제가 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짚어보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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