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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류에서 리빙 전문몰로의 변화를 꾀하는 ‘핑크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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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국내에 전자상거래가 첫 선을 보인지도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은 초기 자본이 적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레드오션으로 전락한 쇼핑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한 쇼핑몰들은 전문영역의 강화와 함께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 핑크시슬리 이현희 대표 (제공=메이크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창업 10년째를 맞는 여성 트레이닝 의류 전문몰 ‘핑크시슬리(대표 이현희)’가 대표적인 예다.

최근 핑크시슬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즈니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리빙4u(LIVING FOR YOU)’ 브랜드를 론칭했다.

리빙4u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즈니사의 캐릭터가 들어간 리빙용품 브랜드로, 경기도 이천 도자기 장인들이 빚어낸 100%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여성 트레이닝 의류 전문몰에서 입지를 다진 핑크시슬리가 리빙 전문몰로의 진출을 꾀하는 모습이다.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패턴과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리빙4u제품들은 출시 이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 연령대에게 친숙한 디즈니 캐릭터를 통해 핑크시슬리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핑크시슬리의 이현희 대표는 “핑크시슬리 내에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디즈니 카테고리의 확장을 준비하면서 리빙브랜드 ‘리빙4u’를 기획하게 됐다”며, “리빙4u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업전, 다양한 쇼핑몰 업체들의 외주 업무를 담당했던 이 대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에도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획을 해왔다.

매출 성장 속에서도 제품 사입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독자적인 제품 연구와 디자인에 몰두해 자체브랜드 비중을 40% 이상 높이며, 브랜드 입지를 굳혀나갔다. 

▲ 핑크시슬리 홈페이지

그동안 핑크시슬리는 스포츠웨어 본연의 기능인 편안한 착용감과 기능성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세련되고 맵시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20~4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

트레이닝복뿐만 아니라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한 홈웨어, 속옷, 캐주얼 의류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시키며 고객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고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과 함께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핑크시슬리만의 성공 노하우다.

마지막으로 이현희 대표는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옷과 서비스를 팔자’라는 운영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류뿐 아니라 고객들의 삶 속에 녹아드는 핑크시슬리만의 자체제작 상품들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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