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뉴스온라인 쇼핑몰의 최신 동향, 트랜드 제품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1인기업의 성공키워드가 될것입니다.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T4에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

기사공유
싱가포르 창이공항 T4 오픈. /사진=호텔신라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지난달 말 오픈한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서 운영하는 화장품·향수 매장은 총 4구역으로 한국 국산 브랜드 16개를 포함한 117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규모는 1825㎡(약 552평)다. 가장 큰 매장은 1385㎡(약 419평)로 신라면세점이 창이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은 출국심사를 받고 나오는 모든 여행객이 탑승 게이트로 향하기 위해서 반드시 신라면세점의 센터매장을 통과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특징을 고려해 신라면세점은 제4터미널 입주 항공사 고객의 구매 특성을 사전에 분석한 뒤 ‘샤넬’, ‘에스티로더’ 등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매장 초입에 배치했다. ‘헤라’, ‘딥티크’ 등의 신규 브랜드도 추가했다.

제4터미널에서는 총 9개의 항공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베트남항공, 에어아시아, 세부항공, 춘추항공 등 6개의 항공사가 제4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어 한국, 동남아, 중국 고객이 주요 고객이 될 전망이다.

창이국제공항은 세계 최고 공항 자리를 놓고 매해 인천국제공항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는 국제공항이다. 터미널이 4개로 늘어나면서 창이국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총 82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호텔신라는 30여 년간 쌓아 온 면세점 경영능력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해외 면세사업 확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 마카오 국제공항 등 공항면세점을 중심으로 해외 면세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해외 시내면세점으로도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태국 푸켓 시내면세점에 이어 지난 4월에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오픈했다.

이처럼 호텔신라는 공항면세점과 시내면세점으로 해외 면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면서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업체로서의 구매력과 면세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면세점 운영을 맡게 돼 내년에는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공항 면세점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4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업권을 연이어 획득했다. 이로써 세계 최초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면세사업자가 됐다.

한편 지난해 호텔신라의 해외 매출은 5000억원 규모로 국내 면세점 사업자 중 가장 많은 해외 매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 말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이 개장하면 국내 면세업체 중 처음으로 연간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신라면세점
박효선 rahs1351@mt.co.kr  | 

안녕하세요. 유통∙재계 담당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