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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도 모바일 쇼핑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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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몰은 연일 최저가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쇼핑 역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핸드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익숙한 현대인들은 직접 마트나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휴대폰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시장의 한계로 여겨지던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도 늘고 있다. 농축수산물의 8월 온라인 거래액은 지난해 1499억 원에서 1563억 원으로 상승했으며, 모바일 거래액 또한 805억 원에서 1063억 원으로 증가했다. 

신선식품은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춰 관련 업계에서는 신선식품의 유통 판로로 다양화하면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반찬가게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진이찬방'은 온라인 쇼핑몰인 ‘진이반찬’을 오픈해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며 배송비 쿠폰 지원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해 7월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개편하고 도드람몰 어플리케이션 출시하면서 돼지고기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도드람몰은 개편 이후 도드람은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이벤트 및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10월까지 누적 방문자수 약 30만 명, 월 평균 방문자수는 약 1만 8천 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도드람은 모바일을 통해 주변 지인과 기프티콘을 주고 받는 문화를 반영하여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자사 냉장 정육제품인 도드람한돈을 입점시키며 본격적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마트몰은 간편 장보기 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 4월 카카오톡과 함께 ‘카카오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바일 환경 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또한 7만여 개의 레시피와 함께 해당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는 ‘오늘은 e-요리’코너를 구성하는 등 모바일 장보기 시대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특히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쓱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몰의 신선식품 모바일 매출 역시 2014년 28.0%에서 올해 1분기 67.8%까지 늘어났다. 이는 PC 매출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이마트몰 측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가 3040대로 성장하면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장을 보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티몬의 ‘슈퍼마트’는 지난 1월 신선식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티몬프레시’를 도입했다. 

티몬프레시는 전문MD들이 직접 엄선한 과일, 채소, 축산, 수산물 등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마트대비 최대 66% 할인해 판매하는 제도다. 슈퍼마트는 티몬프레시 도입 이후 전체 매출이 240% 증가했다. 이에 대해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구매 전환률이 높은 신선식품에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더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티몬은 티몬프레시를 도입함과 동시에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슈퍼예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슈퍼예약배송서비스는 현재 서울지역을 포함한 총 21개 구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구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티몬은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바일 신선식품 구매를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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