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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치킨값 인상 철회'에도… 외국계 KFC "가격 인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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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인상으로 인한 여론 악화로 국내 주요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철회한 가운데 외국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KFC는 "가격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FC는 "그동안 인상 요인에도 오랜기간 가격을 억제해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을 되돌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KFC는 이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6.8% 인상하면서 징거버거 세트는 기존 5500원에서 5900원으로 7.3%, 타워버거 세트는 6300원에서 6900원으로 9.5% 올렸다. 또 1만7500원이던 ‘핫크리스피 오리지널 치킨’ 한마리 가격도 1만8400원으로 인상됐다. 

특히 KFC는 사전에 가격인상에 대한 부분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치킨 업체들의 가격 인상 분위기에 편승해 슬그머니 가격을 올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KFC는 이에 "지난 2년간 가격 인상을 억제해 지난해 7월 치킨, 버거 등 주요 제품 8종 가격을 최대 17.9% 인하했다"며 "이번에 인상된 가격은 오히려 지난해 7월 이전 가격보다 최대 12% 낮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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